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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 취향은?] 캔버스에 꿈처럼 피어난 그리운 어린 시절 – 왕에스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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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 취향은?] 캔버스에 꿈처럼 피어난 그리운 어린 시절 – 왕에스더 작가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1.10.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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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 꿈 제작소가 등장한다. 잠이 든 주인공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꿈으로 만들어 보여주는데, 행복한 꿈, 즐거운 꿈을 꿀 수 있도록 감정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우리 머릿속에서 저런 꿈 제작소가 존재할까.

이론적으로 꿈은 무의식을 반영한다고도 한다. 내가 겪었던 일, 생각했던 것, 바라던 것들이 이야기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을 보거나 경험할 수 있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끔은 악몽을 꾸기도 하지만, 좋은 꿈을 꾸면 그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기도 한다.

그런 기분 좋은 꿈을 왕에스더 작가는 캔버스에 그려낸다. 작가 노트에서 감정이 억압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꿈’을 잃고, 어린 시절에 향수를 느끼며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현실보다 판타지 같은 꿈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현실과 상반되는 내면의 양면성을 꿈을 모티브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왕에스더 작가의 작품을 보면 몽글몽글한 기분이 느껴진다. 복잡하고 어지럽게 섞이기도 했지만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그림 속 피사체에서 익숙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웃을 수도 있다.
 

Among the sleep 25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5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6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6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2_2019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2_2019_장지에 아크릴_91×91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이라는 작품명에서도 나타나듯, 잠든 후 꿈속의 모습을 그린 시리즈 작품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꿈처럼, 작품 안에는 어린 시절에 보았던 애니메이션이나 장난감의 모습이 뒤엉켜있다. 어린아이들이 장난감을 한번 가지고 놀면 어지럽히는 것처럼 말이다.

작품마다 찾는 익숙한 것을 찾는 재미도 있다. 지금의 ‘뽀로로’ 같은 존재였던 텔레토비, 지금도 키덜트들에게 인기 있는 레고 피규어, 한 번쯤 가지고 있었을 법한 곰 인형, 영화 토이 스토리 속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런 캐릭터들을 꽃이나 나무, 물고기 등이 감싸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잠이 들었는지 알 수 있다. 그날 나들이를 가서 꽃을 보았다거나, 등산해서 나무를 실컷 봤거나, 바닷가나 강에 가서 낚시하거나 아쿠아리움을 갔을 수도 있다.

또는 ‘Among the sleep 12’처럼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드라이기, 욕실용품, 두루마리 휴지, 변기, 욕조, 수도꼭지 등을 찾는 재미도 있다. 이 그림 속의 꿈을 꾸는 사람은 목욕을 행복하게 했던 듯하다.
 

Among the sleep 27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7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8_2018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8_2018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왕에스더 작가의 작품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 어지럽게 엉켜있는 듯하지만, 퍼즐 조각처럼 그림 하나하나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쨍한 느낌이 나는 컬러가 화려한 듯하지만, 동글동글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림체가 차분한 느낌을 준다. 꿈속의 혼란스러움을 잘 표현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쳇바퀴 같은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 같은 작품이다.
 

(왼쪽) Among the sleep 5-1_2018_장지에 아크릴_27×55.8cm(오른쪽) Among the sleep 5-3_2018_장지에 아크릴_17×3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왼쪽) Among the sleep 5-1_2018_장지에 아크릴_27×55.8cm
(오른쪽) Among the sleep 5-3_2018_장지에 아크릴_17×3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5-6_2018_장지에 아크릴_61×45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5-6_2018_장지에 아크릴_61×45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이 작품은 캔버스 하나에 그렸을 법한 그림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온전히 기억나지 않고 부분부분 떠오르는 꿈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 같아 인상적이다.

꽃이 얼굴이 되어버린 사람의 형태(5-1), 누군가의 손과 발(5-3),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모습(5-6)으로 보이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을 듯해서 천의 얼굴을 가진 작품으로 느껴진다.
 

Among the sleep 16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6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8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8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9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19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0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20_2019_우드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조각조각 기억나는 꿈은 나무로도 표현됐다. 활짝 피어 아름다운 꽃이 얼굴인 사람들이 무릎을 한쪽 굽히고 있다거나(Among the sleep 16), 나란히 앉아있다(Among the sleep 18). 잉어 같은 물고기 형상이지만, 무언가가 결합되어(Among the sleep 19) 있고, 시무룩한 곰의 표정(Among the sleep 20)이 빨간 테두리 때문에 강렬하다.

나무에 아크릴로 채색했다는 이 작품들은 앞서 그려진 작품들보다 쨍한 컬러와 입체감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실제로 볼 수 없는, 꿈처럼 비현실적인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는 점은 앞의 작품들과 같다.
 

Sweet thing 1_2016_종이에 아크릴 채색_5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Sweet thing 1_2016_종이에 아크릴 채색_5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Sweet thing 2_2016_종이에 아크릴 채색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Sweet thing 2_2016_종이에 아크릴 채색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Among the sleep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에 그려진 ‘Sweet thing’ 시리즈는 뭔가 더 몽환적이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꿈을 표현한 듯하다. 강력한 색채나 여러 가지 형상이 뒤엉켜있는 것은 한결같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색감이 인상적이다. 달콤한 꿈을 꾸듯 눈을 감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한 여자의 꿈이 펼쳐지는 느낌이다.

‘Sweet thing 1’은 걸리버 여행기처럼 여자의 몸이 커다랗게 그려졌고, 그 옆에는 작은 사람의 형상이 보인다. 그 사람들의 이목구비는 보이지 않는다. 꽃이 얼굴이거나 눈동자 없이 눈코입만 보이는 얼굴이 작게 그려졌을 뿐이다.

여자가 누운 뒤로는 산처럼 보이는 동산이 등장하는데, 리본에 감싸져 있다. 왼쪽에는 곰 한 마리가 엎드려 있는데, 주변에 집이 작게 그려진 것으로 보아 산처럼 보인다. 산보다 곰이 더 크게 표현된 것도 현실에서는 볼 수 없다.

‘Sweet thing 2’는 1과 반대로 곰 인형이 크게 표현되었고, 여자는 그 옆에 기대서자는 듯이 눈을 감고 있다. 여자의 옆에는 아기가 있는데, 눈동자가 없어서 기이하고 무서워 보인다.

여자 뒤로는 한 마을 풍경과 함께 원피스를 입은 사람이 걸어오는데, 얼굴이 꽃이다. 원근법으로 보자면, 꽃이 얼굴인 저 사람은 자는 여자보다 몸집이 매우 클 것 같다. 여자를 꿈에서 깨워 달아나도록 해야 할 것 같은 공포감도 느껴지지만, 화려한 색채가 공포감을 줄여준다.
 

LAPUTA 1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1_2020_장지에 아크릴_73×73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왕에스더 작가는 꿈을 복잡하고 화려하게만 표현하지 않았다. 최근작인 ‘LAPUTA’는 차분한 색감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려냈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시리즈는 곰이 중심이다.

라퓨타에 사는 사람들은 공상에 빠져있다. 섬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것처럼, 생각에 깊이 빠져있다. 그래서 눈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알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멍’때리는 셈이다.

‘LAPUTA 1’은 그런 천상의 섬을 작가의 생각대로 해석해 그린 듯하다. 잘 차려입은 곰이 있고, 코뿔소가 강아지처럼 보이는 동물에 올라타 있다. 이들을 불사조 같은 새가 떠받치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주변에 파란 구름이 뒤엉켜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하늘에 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작품 속 동물들은 어느 것 하나 확신에 찬 표정이라기보다는, 멍해 보인다.
 

LAPUTA 2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2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3_2020_장지에 아크릴_33.4×24.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3_2020_장지에 아크릴_33.4×24.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다른 라퓨타 시리즈는 캐릭터 하나가 중심이 된다. ‘LAPUTA 2’는 텔레토비 캐릭터가 의자에 앉아있다. 무릎에는 아기를 안고 있는데, 어설퍼 보인다. 우리가 어릴 적 보던 텔레토비 캐릭터가 어른이 되어 엄마가 된 것일까. 초보 엄마들이 당황한 모습이 느껴진다.

또는, 캐릭터의 인형일 수도 있다. 저 캐릭터도 인형에게 위로를 받으면서도 멍한 표정으로 다른 생각에 빠져 있다고 보여진다. 아크릴의 입체감이 돋보이도록 채색된 것이나 퍼즐 조각 같은 표현이 그림과 잘 어우러진다.

‘LAPUTA 3’은 곰이 숲속에 앉아있는 듯하다. 꽃이 피고 풀이 어우러져 있지만, 곰은 뭔가 고민을 하는 듯 기운 없어 보인다. 어깨를 토닥여주며 고민을 들어주고 싶다. 점처럼 찍은 눈코입이 곰의 귀여움을 부각시킨다.
 

LAPUTA 6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6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8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8_2020_장지에 아크릴_27.5×2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LAPUTA 6’과 ‘LAPUTA 8’은 유명작품을 오마주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이다. 명화를 곰으로 귀엽게 재해석한 작가의 창의력이 돋보인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진지한 모나리자와 눈썹이 쭉 이어진 프리다 칼로의 분위기는 똑같이 전해진다.
 

Sun And Moon Fantasy_2020_장지에 아크릴_33.4×24.2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Sun And Moon Fantasy_2020_장지에 아크릴_91×116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Sun And Moon Fantasy’는 모든 작품의 총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시대 임금의 뒤에 걸려있던 ‘일월오봉도’를 작가만의 개성을 살려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해와 달, 산봉우리, 소나무, 폭포, 파도 물결과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일월오봉도’는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지만, ‘Sun And Moon Fantasy’는 우리의 어린 시절을 상징한다.

캐릭터들이 헤엄치듯 얼굴만 둥둥 파도에 떠 있는 모습이 재미있는데, 레고 피규어가 이들을 꺼내주려는 듯 중장비가 있는 배를 몰고 있다. 현실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안식을 취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진다.
 

THE VIEW 1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1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0×30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혹시 꿈보다는 자연의 풍경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면 작가의 ‘THE VIEW’ 시리즈를 추천한다. 도시가 아닌 시골로 여행을 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

‘THE VIEW 1’은 한적한 들판에 있는 빨간 지붕보다 하늘의 구름이 더 크고 웅장하다. 자연 속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한다. 계속 보고 있으면, 구름도 서서히 움직이고 집에서 누군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여러 번 덧바른 듯이 표현한 올록볼록함이 입체감을 더한다.
 

THE VIEW 2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4×24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2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4×24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4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4×24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4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34×24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2’와 ‘THE VIEW 4’는 대관령 양떼목장이 떠오른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풀을 뜯어 먹는 양의 한가로움이 전해진다.

두 작품을 번갈아 보면 이야기가 있다. 가만히 서서 자연을 즐기던 양들이 때가 되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녹색의 푸르름과 하늘색의 청량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THE VIEW 5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53×46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5_2020_장지에 아크릴 채색_53×46cm / 왕에스더 작가 제공

‘THE VIEW 5’는 ‘LAPUTA’ 시리즈의 그 라퓨타를 실제로 그린 듯하다. 구름에 감싸여 하늘에 둥둥 떠 있는 신비로운 섬의 모습 말이다. 하지만 섬보다는 구름이 더 눈에 들어온다.

그림을 뒤엎으면 구름 조각이 우수수 떨어져 다시 조각을 맞춰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이런 구름을 볼 수는 없다. 이 역시도 현실에서 벗어나 ‘꿈’으로 위로를 받으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듯하다.


어린 시절에는 꿈이 몇 번이고 바뀐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용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왕에스더 작가도 꿈으로 위로를 주기보다는 용기를 주고 싶은 것은 아닐까. 즐겁게 보던 애니메이션도, 갖고 놀던 장난감도 모두 용기가 가득하던 ‘어린 시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키덜트라고 부끄러웠다면,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는 것이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꿈을 꾸는 것 같은 왕에스더 작가의 작품처럼 말이다.

 

[나의 그림 취향은?] 시리즈는 독자들이 자신의 그림 취향을 알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의 색채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어찌 보면 많이 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본 시리즈는 색채가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소개가 될 예정이며 작가들의 개인적인 삶보다는 작품에 집중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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