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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핸드아티코리아',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이 모인 축제의 장28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핸드메이드 최대의 전시, 그 현장 속으로!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7.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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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 중인 '2019 핸드아티코리아'는 그야말로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국퀼트페스티벌', '제3회 소잉디자인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해졌다.

전시장 내에 있는 수백 개의 부스는 체험 공방· 수제 먹거리· 퀼트· 리빙· 국제관· 단체관· 패션· 소잉· 아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주제로 나누어 상설적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일정에 따라 체험 클래스와 상담회, 세미나, 강연, 패션쇼, 경매, 시상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핸드아티코리아 방문 현장에서 SNS에 인증하면 기프티콘과 손거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의 인증샷 인화 이벤트 등도 핸드아티코리아를 찾는 관람객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 오색찬란한 색으로 가득 메워진 퀼트를 만나보자 

전시 입구 좌측으로 가면 한국퀼트페스티벌의 퀼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퀼트 거리에는 예술 작품부터 가방, 파우치 등의 실용적인 물건까지 다양한 퀼트 작품들이 오색찬란한 천으로 누벼져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퀼트마을협동조합장이자 안양에 공방을 운영 중인 김은주 작가

'퀼트마을협동조합'은 퀼트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결성한 조합이다. 조합을 결성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수십 년의 인맥을 쌓아온 퀼트인들의 모임이기에 그 관계가 너무나 끈끈하며 짧은 시간 동안 이미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다양한 퀼트 작가의 개성이 들어간 가지각색의 퀼트 제품과 퀼트 체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퀼트가방기획전'에서는 각 개성있는 퀼트 작가들이 직접 만든 퀼트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 면과 선으로 이어나가는 아트, '제3회 소잉디자인페스티벌'

퀼트 거리 우측에는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다. 미싱 기기 제품과 각종 바느질 작품 및 체험 공방, 한국머신소잉협회의 정기전,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의 경성소잉거리까지 면과 선으로 이어나가는 아트이자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대표하는 소잉 바느질의 모든 것을 이곳에서 생생하게 경험해보자
 

꽃율 공방 최유리 작가

꽃율 공방을 운영하는 최유리 작가는 생활한복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손에서 탄생한 옷들은 한복만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잘 살렸지만 현대적인 패션 감각과 소재도 접목하여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다양한 의상을 배웠지만 그중에서도 한복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말았어요. 많은 분들이 한복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직접 한복을 디자인하게 되었어요. 제 작품을 보신 분들이 '한복이 이렇게 예쁘구나, 편하구나'라면서 감탄하실 때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 평범한 음식은 가라!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먹거리,

수제 음식 부스에서는 생전 보지 못했던 기발한 가지각색의 먹거리가 모여있다.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여 작가만의 비법과 손기술을 통해 탄생한 먹거리가 미각을 즐겁게 한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평범한 공장 음식이 아닌 새로운 맛을 원한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 세계가 하나되는 핸드메이드, 국제관

핸드아티코리아는 국내 만이 아닌 세계인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핸드메이드 전시로 자리 잡고 있다. 홍콩,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등 지구촌 곳곳에서 참여한 작가를 만나보면서 핸드메이드에 대한 안목을 넓혀볼 수 있을 것이다.
 

"와~ 정말 예쁘다"

"이거 어떻게 이렇게 짠거야?"


이국적인 문양의 양탄자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화로운 술탄의 궁전에나 있음 직한 카펫을 직접 보니 눈길이 휘둥그레진다. 알라딘을 본지 얼마 안 되어 그런가? 양탄자를 타면 날아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란에서 온 라나(Rana) 씨는 '페르시안카펫'을 만들고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그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도 갖추고 있다.

"페르시안 카펫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란의 자랑스러운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저는 직접 다양한 문양을 수놓은 핸드메이드 카페트를 짜고 있어요"
 

베트남에서 온 Houng Anh는 베트남 전통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부채, 조개로 만든 그릇과 식기 및 각종 액세서리가 흥미롭다.

# 핸드메이드를 직접 체험해보자! '체험공방거리'

전시장 맨 앞으로 가면 '체험공방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공방들에서는 각기 다양한 핸드메이드 컨셉으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슈링클스 무료 체험'이 북적거리고 있다. 슈링클스란 특수 제작된 종이를 말한다. 이 종이를 도안대로 작품을 만들고 오븐에 구우면 놀랍게도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변한다.
 

'마마엘 공방'은 헝겊을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인형의 특징은 다양한 옷과 신발을 새로 갈아입혀보면서 갖고 놀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공방에서 다양한 인형을 둘러보고 또 옹기종기 앉아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있다.

마마엘 공방의 안경은 작가는 "마마엘의 인형들은 복고풍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어요 4050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들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따라해보세요. 이렇게 풀칠하는 거에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공방이다. '콘타모'에서는 다양한 DIY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특수 제작된 종이를 이용해 공룡을 만들어보고 있다.

#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와 '2019 핸드크래프트 어워즈'
 

전시장 오른쪽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인 아이디어스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디어스에 입점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아이디어스와 핸드아티코리아가 '핸드크래프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어워즈는 전문적인 심사로 선발되며 심사작 전시도 마련된다. 현장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 한쪽에는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한 소년이 있다. 지난 'SBS 영재 발굴단'을 통해 주목을 받은 드로잉 천재 임이삭 군이 무한 상상 라이브 드로잉을 펼치고 있다.
 

전시장 끝 좌측에는 홈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해진 일정에 따라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15시 20분에 마이덕마이 정다은 대표가 '여름 꽃 이야기'라는 클래스를 통해 여름 소재를 이용한 꽃다발과 꽃꽂이를 선보였다.

28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9 핸드아티코리아'는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일정 동안 핸드메이커와 관람객들이 하나 되어 교류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발판으로 치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김강호 기자  cpzm78@handm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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