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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가야 고분군,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 국가 중요 사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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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가야 고분군,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 국가 중요 사적 된다.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7.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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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마봉산(해발 723.9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백두대간 산줄기와 능선을 따라 지름 20~30m 내외의 중대형 고총을 포함한 83기가 분포한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이다. 2016년 12월에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고분군은 2003년 처음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후, 2018년까지 총 6차례의 시굴·발굴조사가 있었다. 이미 발굴 전부터 도굴당해 훼손된 무덤이 많았으나, 다행히 고분의 규모가 거대하여 많은 유구와 유물을 수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고분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분군은 지금까지 출토된 유구와 유물의 특성을 근거로 하여 5세기 초반과 6세기 초반에 걸쳐 형성된 가야세력의 수장층 고분군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조사에서는 가야계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 竪穴式 石槨墓)에서 가야계 토기와 백제계 토기가 혼재된 채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이곳이 가야문화 뿐만 아니라 백제와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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