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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가치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핸드메이드 오(Handmad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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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가치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핸드메이드 오(Handmade O)’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1.08.2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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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천재 과학자로 대변되는 아인슈타인은 “과학기술이 인간 사이의 소통을 뛰어넘을 날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됐다. 목소리만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등장하는가 하면,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과 대화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이런 기술이 사람 사이의 소통을 막을 수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더 자연스럽다.

공예시장도 마찬가지다. 원데이 클래스 영상을 보며 취미생활을 하고, 작가가 만든 공예품을 구매해 택배로 받아보고,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온라인 덕분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 정체되어 있던 공예시장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났고, 각자의 독창성을 유지하며 작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핸드메이드 오(Handmade O)’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며 수공예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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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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