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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예산 5조9233억원 확정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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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예산 5조9233억원 확정 역대 최대 규모
  • 이진 기자
  • 승인 2018.1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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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의 2019년도 예산이 5조 9,23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정부안(5조 8,309억 원)보다 925억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서,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확인된다.

문체부의 이번 예산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하여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문체부는 예산 편성 당시 국민 모두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문화 창작‧제작 여건 마련 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 내용을 보면 ▲문화 예술 분야의 경우, 예술인 생활 안정자금 융자(85억 원),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55억 원),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 지원(39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233억 원), 문화적 도시재생(57억 원), 통합문화이용권(915억 원) 등을 책정해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문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게 된다.

또한 ▲관광 및 콘텐츠 분야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31억 원),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42억 원), 지역관광 일자리 활성화(28억 원), 근로자 휴가 지원(85억 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66억 원),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조성(140억 원), 콘텐츠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120억 원) 등으로 관광 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콘텐츠 활성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체육 분야에서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지원(80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300억 원),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 지원(75억 원),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6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378억 원) 등을 책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그 예산이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감독과 집행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결국은 전부 우리의 세금이기 때문이다. 늘어난 예산인 만큼 올바르게 쓰여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욕구를 도와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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