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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돌담길 「덕수궁 페어샵」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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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돌담길 「덕수궁 페어샵」 재개장
  • 이진 기자
  • 승인 2018.09.06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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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 대표 사회적경제장터인 ‘덕수궁 페어샵’이 한여름 무더위 휴장을 마치고 9월 6일(목)부터 덕수궁 돌담길에서 재개장한다.

‘덕수궁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청년창업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고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는 물론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판매제품은 가죽공예, 액세서리, 방향제 등 핸드메이드부터 예술‧디자인작품, 의류가 주로 판매되고 추석을 앞두고 관련 식료품 및 생활한복과 같은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와 더불어 9월 주말에는 △전통놀이 제기차기대회 △초대형 윷놀이 포토존 등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 가족들이 추석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고, △하드우드로 생활소품 만들기 △양모펠트 인형 만들기 체험은 기간 중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터와 함께 서울시 문화정책과에서 준비한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덕수궁페어샵’이 열리는 덕수궁길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 시간에 주변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하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지하주차장 또한 이용이 제한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덕수궁페어샵은 서울의 대표 사회적경제‧문화장터”라며 “나들이 철을 맞아 덕수궁 돌담길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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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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