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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가족복합공간 ‘스페이스살림’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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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가족복합공간 ‘스페이스살림’ 첫 삽을 뜨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7.12.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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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오늘 21일 서울시가 동작구 대방동에 여성가족 복합공간 ‘스페이스 살림’의 공사를 알리는 착공식이 진행됐다.

2020년 완공목표인 스페이스살림은 가족살림학교 · 가족놀이터 · 가족서재 등 ‘가족문화공간’과 '작업실 · 배움공간 · 50개 가게'가 위치한 ‘창조적 제작 및 창업공간’, ‘공유부엌 · 모임공간 · 열린카페’ 등의 ‘열린공유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스페이스 살림 착공식에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민을 비롯해 김병기 국회의원, 김혜련 시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이현주 여성명예시장 등 여러 여성계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김병기 국회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말하며 “대방동 미군기지가 시민들 품속으로 돌아오게됐다. 대방동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혜련 시의원은 “이곳이 여성의 일자리가 살아나는 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위로 받고 치료 받아야하는 여성들이 육아 보육 또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자신을 개발하고 성장하고 싶은데 불가능한 모습이 안타깝다” 말하며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이 여성 가족 복합공간의 모델이 돼 서울 곳곳에 지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완공 후 지역주민, 여성들의 삶의 질을 스스로 넓히고 창업공간도 있으니 경력단절 여성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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