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8 20:10 (토)
국내 여성가족복합창업공간 ‘스페이스 살림’ 1차 입주기업 모집
상태바
국내 여성가족복합창업공간 ‘스페이스 살림’ 1차 입주기업 모집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0.05.1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이스 살림 조감도 / 서울시 제공
스페이스 살림 조감도 / 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서울시가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지하2층, 지상 7층 광화문 광장 규모의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 후 오는 9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의 일자리를 살리고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 가족· 생활 혁신공간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긴 명칭으로 일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여성스타트업의 성장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조성 계획을 진행했다. 이후 시민 설문조사,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거쳐 지난 17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대방역에서 지하연결통로로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스페이스 살림은 ▲사무공간 ▲콘텐츠 제작 공간(촬영 및 녹음) ▲컨퍼런스홀 ▲교육공간 ▲스타트업 쇼룸 및 판매공간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더불어 여성 창업자 성장을 위한 투자·판로·네트워크·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여성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몸마음 스튜디오, 마을서재, 공유주방,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영유아 시간제 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개관에 앞서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1차 입주자 모집은 성장형 여성기업 선발을 통해 여성 스타트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 창업자 간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한다. 1차로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3차에 걸쳐 약 5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으로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집방식 및 대상을 다각화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차는 일·생활 혁신 창업(성별 무관) 및 마장형 창업, 3차는 커뮤니티형 창업으로 모집을 다각화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다양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스페이스 살림 1차 입주사 모집 대상으로는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투자 및 정부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여성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서 투자는 투자사에게 5천만원 이상 투자를 받았거나, 단일 사업 기준으로 기업 또는 공공, 민간 창업 사업으로 5천만원이상 사업비를 지원받은 경우 해당된다.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사 맞춤형 사무공간 인프라, 부대시설,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입주기업으로 선발된 경우 예약을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콘텐츠 스튜디오, 창고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서비스를 프로모션 및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매장을 제공하는 편집숍도 활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6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후 서류 심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6월 말 최종 합격 대상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9월부터 가능하다.

공간투어는 오는 21일(목), 28일(목), 29일(금) 각 17시부터 가능하며 참가 희망 기업은 공지사항 ‘스페이스 살림 투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우천 등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 스타트업의 거대한 실험실이자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특히 여성의 일과 생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은 물론 가족․돌봄 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집약시켜 여성창업자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살림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