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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쌍향수' 아트메달 5번째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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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쌍향수' 아트메달 5번째 시리즈 출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8.2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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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협업으로 제작, 27일부터 선착순 판매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조폐공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편을 제작하여 발매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기획한 연속물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주화) 기술을 보유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부터 천연기념물인 「참매」,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등 4회에 걸쳐 메달로 제작했으며 이번 「쌍향수」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천연기념물 쌍향수’는 순천 송광사 천자암 뒤편에 살고 있다. 약 800살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곱향나무 두 그루가 하나로 뭉쳐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기이한 모습에서 쌍향수로 불리워 졌다. 고려 시대 승려였던 지눌이 중국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꽂아 태어난 나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1962년 12월에는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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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향수’ 기념메달은 고품격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어 각각 은메달 30개, 동메달 150개로 한정 제작된다. 은메달은 중량 500g, 순도 99.9%, 직경 80mm이며 동메달은 중량 390g, 직경 80mm이다. 또한 메달 측면에는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판매가격은 개당 은메달 99만 9000원, 동메달 15만 5000원이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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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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