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DIY, 리폼, 셀프인테리어, 업사이클링, 크래프트 디자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2019 DIY리폼박람회』가 2019년 3월 7일(목)부터 3월 10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최된다.
‘2019 DIY리폼박람회’는 재치넘치는 손재주와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생활 속 핸드메이드, 리폼, 셀프인테리어 분야의 산업을 이끌어온 체험형 전시회로 강연과 시연을 통한 교육은 물론, 1인 기업 창업으로까지 이어지는 DIY산업의 중심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면서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이번 2019 DIY리폼박람회는 'DIY놀이동산'이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컨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19 DIY리폼박람회'는 DIY, 셀프 인테리어 등 기존 DIY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품목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크래프트 디자인 등 트렌드에 걸맞는 전시 품목 구성으로 여타의 DIY 박람회들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알찬 구성의 체험클래스 부스들도 대거 참가해 DIY는 힘들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쉽고 재미있는 DIY를 소개할 예정이다.
과거 주로 손뜨개나 홈패션, 요리 등에 머물던 핸드메이드 DIY분야가 최근에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분양를 가리지 않고 확대되고 있다. 특히 희소성 높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나아가 창업 활동까지 산업규모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과 구매를 뛰어 넘어 핸드메이드 과정을 세분화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특별전이 구성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DIY리폼박람회는 사전등록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를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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