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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전통도자 작품만나는 ‘전통·현대의 길’ 전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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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전통도자 작품만나는 ‘전통·현대의 길’ 전시 열려
  • 이진 기자
  • 승인 2018.12.1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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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전통도자전공)는 오는 19일 수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경인미술관에서 ‘전통·현대의 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도자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강사진들이 총 6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도자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전통 계승형 작품과 전통 제작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우리 청년 세대들이 전통 도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며 전통 도자의 앞날과 잠재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인미술관 제2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통미술공예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전통계승과 현대 도자공예문화 창달이라는 명분을 지키며 전통 도자의 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공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도자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활용의 면모를 살피는 한편,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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