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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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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라운드테이블'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11.0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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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역 공예 활성화 라운드테이블' 3차 중부권 현장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지역별 공예산업의 현황 진단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권역별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역의 공예 관련 정책 및 현장 전문가, 관계 기관, 협·단체, 학계, 공예가가 함께 모여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지역 공예자원(시설·기관 등)의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드테이블은 서울·경기·강원, 전남·전북·제주, 충남·충북, 경남·경북 네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0월 12일 경기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린 서울·경기·강원 권역의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10월 26일에는 호남권과 제주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2차 라운드테이블이 전남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어 11월 2일에는 3차 중부권 라운드테이블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9일 마지막 4차 영남권 라운드테이블을 앞두고 있다.

공진원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29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2 지역 공예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공예문화산업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으로 나눠 총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3차 중부권 라운드테이블에서 "중부권역은 한반도의 중앙에 있으며 예로부터 도자, 짚풀, 모시 등 여러 분야의 공예가 발전해 온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를 개최하며 공예문화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정책 전문가, 지역의 공예작가, 지자체 담당자,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만큼 중부권역의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정책 비전 등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지역 공예 활성화 라운드테이블 및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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