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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집 정원 직접 가꾸는 시민 조경 리더 48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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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집 정원 직접 가꾸는 시민 조경 리더 480명 배출
  • 이진 기자
  • 승인 2018.12.0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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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는 꽃과 나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시민조경아카데미」와 「2018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최종 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 및 정원 관련 인문학 교양강로서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 6번째를 맞는다. 올해까지 총 1,7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만 이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2주간을 교육하여 상반기 138명, 하반기 112명 총 250명의 시민 조경 리더를 배출하였다. 매번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수강 신청 마감일 전에 모두 예약될 정도이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좀 더 전문적인 시민 정원사 이론·실습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그러한 일환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2018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이론·실습(기본과정) 부문 상·하반기 각각 14주간 교육하여 총 146명의 시민 조경 리더를 배출하였고, 봉사·실습(전문과정) 부문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주간을 교육하여 총 84명의 시민 조경 리더를 배출하였다.

시민 정원사 교육과정은 201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1,097명이 수료하였으며, 그중 348명이 시민 정원사로 인증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서울정원박람회”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등의 다양한 조경·정원 관련 행사나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배출된 시민 정원사들은 향후 공동체 정원 주민제안사업,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시민녹화사업에 참여하여 작지만 큰 조경·정원을 만들어 푸르른 서울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정원사 봉사·실습과정 수료식」은 11월 30일(금)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 수료식」은 12월 7일(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은 12월 11일(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 조경 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조경아카데미 및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으로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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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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