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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벽면에 과일 나무를 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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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벽면에 과일 나무를 심어 보세요'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3.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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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다양한 과일나무 울타리용, 벽면장식용, 분화재배용으로 나눠 소개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최근 생활 정원의 소재로서 ‘가꾸는 정원’이 주목받으면서 과일나무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과일나무는 계절에 따라 꽃도 보고 열매도 딸 수 있는 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농촌진흥청은 주택 정원이나 도로 주변, 건물 벽면에 심을 수 있는 과일나무의 종류를 소개하고, 심는 방법을 제시했다.

과일나무는 용도나 장소에 따라 울타리용, 벽면장식용, 분화재배용으로 나눠 심을 수 있으며 나무 판매상에서 다양한 종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울타리용은 도로 주변이나 주택단지에 가림막 또는 경계 구분에 사용한다. 가지 분화가 잘 되는 관목성이나 야생종이 좋다. 특히, 접목(나무 접붙임) 1년생 앵두나무와 꽃사과나무, 삽목(꺾꽂이) 2년생 보리수나무를 20cm~30cm 간격으로 일렬로 심으면 그 해에 생울타리로 열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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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장식용은 ‘에스펠리어(Espalier)’라고도 하며, 건물에 나무 심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벽면에 심어 연출할 수 있다. 곁눈 분화가 많고 가지가 잘 자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루비에스’나 서양자두류, 비교적 병해충에 강한 ‘캠벨얼리’ 포도나 야생 머루 등이 좋다.

▲분화재배용은 좁은 정원에서 작게 키우거나 이동할 수 있도록 화분에 재배할 수 있어야 한다. 직경 30cm~50cm 화분에서 키우면 꽃나무 못지않게 아름다운 잎과 열매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병충해 피해가 적은 러시안올리브, 아로니아, 무늬유자를 많이 기른다. 가지가 옆으로 많이 자라지 않으며, 열매가 원가지에 열리는 주상형사과(기둥사과)도 추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과일나무 수요가 점차 늘면 도시민들이 바로 심고 가꿀 수 있는 규격의 묘목 생산도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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