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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세미나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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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세미나 참가자 모집 중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05.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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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싹트다 세미나 포스터/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씨앗, 싹트다 세미나 포스터/광주시립미술관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바 있는 '미술품 컬렉터와 기증문화'를 주제로 세미나에 참여할 일반 시민 또는 문화예술인 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오는 24일 하정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비용은 무료다.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세미나는 미술사적 관점에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의 역사를 통해 문화선진국의 기증 사례를 살펴보고 “이건희컬렉션”을 포함한 한국의 기증문화, 더불어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의 의의 등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문화 예술 전문지 아트인컬처 김복기 대표와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발제로 미술품 컬렉션을 비롯하여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씨앗, 싹트다' 전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하정웅 선생이 1993년 광주시립미술관에 1차 기증한 전화황, 송영옥, 곽인식, 이우환, 곽덕준, 문승근 작품 212점 중 대표 작품 85점이 전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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