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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핸드메이드 도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방에는 예술인들의 도시가 있다, 뜰라께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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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핸드메이드 도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방에는 예술인들의 도시가 있다, 뜰라께빠께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1.10.1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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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멕시코 할리스코 주 과달라하라 남쪽에 인접해 있는 뜰라께빠께의 이름은 나우아틀어(아스텍족 언어)로 '진흙 땅 위에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은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 블로운 글라스(불거나 압축으로 성형하는 유리 제품)등으로 유명하다. 세도나에서는 유명한 예술인들의 촌이기도 하다. 

1845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 지어진 세인트 피터 대성당은 뜰라께빠께의 정신적 지주 중 하나며 비잔틴, 바로크, 로마 등 여러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국립 도자기 박물관인 판두로 판탈레온 박물관을 비롯해 여러 지역 도자기 박물관들이 있으며, 이 곳에는 멕시코와 다른 지역의 작품들을 포함한 전시관을 갖고 있다. 몇몇 전시관은 예술과 문화 관련 전시로도 쓰이고 거리 곳곳에는 여러 갤러리와 샵이 있다.

한 사람의 생각에서 탄생한 뜰라께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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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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