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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필을 선발하는 국립고궁박물관 '명필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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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필을 선발하는 국립고궁박물관 '명필 선발전'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8.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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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8일 토요일 정오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직접 관람객이 서예 체험을 하며 박물관 소장 궁중서화에 대해 알아보는 '고궁박물관 명필 선발전' 행사를 개최한다.

선발전 참가를 원할 경우, 박물관 지하 1층 궁중서화실에서 ‘선조 어필 병풍’ 등 왕실의 서화 작품을 감상한 후, 박물관 로비 행사장에서 나눠주는 족자에 개성 있는 필체로 좌우명, 가훈, 명언 등 원하는 글귀를 붓글씨로 적으면 된다.

행사 참여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명필 선발 공모전’도 진행한다. 붓글씨로 완성한 족자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표 후 명필 10명에게는 고급 붓펜을 상품으로 제공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선조 어필 병풍’ 등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서화 작품들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궁중서화실에서는 왕의 글씨인 어필, 왕의 초상인 어진 등 조선 시대 왕과 종친, 왕실 화원들의 다양한 서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고궁박물관 명필선발전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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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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