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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치유허브, "2018년 봄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8가지 예술처방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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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치유허브, "2018년 봄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8가지 예술처방 만난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3.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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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일상에서 지친 마음 회복을 위한 ‘예술보건소’를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보건소’는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8가지 처방의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연극·무용·미술·음악·인문 상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예술보건소’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치유’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의 일상적 스트레스 예방과 자기치유력 강화 등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예술 치유(Healing)를 지원한다. 다년간 예술 창작과 치유, 예술 치료, 예술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예술가와 예술 치료사와 함께 예술의 치유적 가치와 효과를 담은 8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존 단순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나아간 ‘예술보건소’는 예술 장르 통합, 예술 치료, 인문 상담 등 다양한 분야가 전문적으로 결합된 예술 창작 및 활동 중심의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청년, 20대~30대 사회 초년생, 엄마·아내의 존재와 갈등하는 여성, 업무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마음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30대~40대 남성 등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대상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8개를 4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 별로 8회~12회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예술치유허브는 경쟁·피로·갈등·소외·사건·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고단한 삶에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해 앞으로도 전 시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다”며 “2018년 봄을 맞아 일상의 쉼표 같은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시민이 ‘예술보건소’에 와서 예술로 따뜻한 치유를 선물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치유허브’는 성북 보건소를 리모델링하여 2010년 성북예술창작센터로 개관 후 2016년 ‘서울예술치유허브’로 이름을 바꿔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 치유 전문 공간으로 거듭났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예술 치료 전문가가 함께 예술 치유 특화 사업 및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은 27일(화)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이며 문의는 유선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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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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