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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hange collective의 예술감독 Dan Boyden과 한국 예술가들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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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hange collective의 예술감독 Dan Boyden과 한국 예술가들이 만나다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8.01.1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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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커뮤니티 ‘아트업서울-성동’,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위한 첫 번째 워크샵 개최

[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한국 최초로 문을 연 아트 커뮤니티 공간 ‘아트업서울-성동’이 주한 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 예술가와 해외 아티스트의 협업의 첫걸음으로 마련한 이 워크숍은 영국 Change collective의 예술감독인 Dan Boyden을 초빙해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한국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워크숍의 마지막날에는 Dan Boyden과 대중과의 만남을 위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예술’이라는 주제의 오픈 세션을 ‘아트업서울-성동’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업서울-성동’은 예술가와 시민들,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연계하는 한국 최초 아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서울 왕십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아트업서울’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가 서울시의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Remake City, Seoul)’ 투자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청년사회혁신프로젝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와 공공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주도 혁신형 프로젝트를 발굴에서부터 투자, 육성, 지원까지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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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업서울’은 예술문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는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아트프레너(ART-PRENEUR)에게 주체적인 수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교류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공간으로 ‘아트업서울-성동’이 왕십리역에서 1분 거리에 128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했다. 두 번째 공간은 서울혁신파크 내 ‘아트업서울-서울혁신파크’라는 이름으로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아트프레너로서 아트업서울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창작, 전시, 수익, 홍보 등 예술과 연관된 활동과 시민들과의 교류 및 협업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트업서울을 찾는 해외 아티스트에게는 ‘1day pass’ 등을 제공하여 공간 사용 및 아트업서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누의 허미호 대표는 “한국을 방문한 해외 신진 아티스트들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아트업서울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글로벌 협업 공간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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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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