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2:45 (월)
한국미술 거장과 신진작가 작품 한 자리에… 《B.A.F. 2024》 개최
상태바
한국미술 거장과 신진작가 작품 한 자리에… 《B.A.F. 2024》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3.27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A.F. 2024》전시 포스터 /수호갤러리
《B.A.F. 2024》전시 포스터 /수호갤러리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한국미술 거장과 국내외 유명 작가, 역량있는 신진작가 등 다채로운 K-Art의 현대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수호갤러리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전시 《B.A.F. 2024》(Bundang Art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형,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그리고 건축 및 패션 작품 등 다양한 K-Art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아트페어다.
 

이석주, 사유적 공간, oil on canvas, 80x50cm, 2024
이석주, 사유적 공간, oil on canvas, 80x50cm, 2024 /수호갤러리
김영세, 626.무용지용(The usefulness of  uselessness, 無用之用), 117x91cm, 2024
김영세, 626.무용지용(The usefulness of uselessness, 無用之用), 117x91cm, 2024 /수호갤러리

김창열, 이석주, 김영세, 변용국, 김남표, 하태임, 이사라, 정성원 등 한국 현대 미술 거장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100여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국내 거장들의 작품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2관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그리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원, Antic and Utopia, oil on canvas, 163 x 130cm, 2023
정성원, Antic and Utopia, oil on canvas, 163 x 130cm, 2023 /수호갤러리
신중태, Strata Landscape 21,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x130.5cm, 2023 /수호갤러리
신중태, Strata Landscape 21,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x130.5cm, 2023 /수호갤러리
이사라, Wonderland, Acrylic on wood, 99x99cm(Pop orange Frame), 2023
이사라, Wonderland, Acrylic on wood, 99x99cm(Pop orange Frame), 2023 /수호갤러리

주관사인 수호갤러리는 “전 세계에 울림을 전달할 <B.A.F. 2024: K-Art, 세계를 두드리다(K-Art, Making Global Waves)>에서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증거하여 미래 미술의 방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문화 예술을 향유하면서 얻는 정신적 치유와 순수한 행복감으로 영혼이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 《B.A.F. 2024》는 개최 첫날인 10일은 VIP 프리뷰 및 오프닝 행사가 오후 15:00에 진행 된다. 일반 관람은 그 다음 날인 11일부터 15일까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30부터 오후 7:30까지다.  

한편, 수호갤러리와 사단법인 수호나눔은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해 다양한 전시 기회, 아트포럼, 멘토링을 제공한 바 있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