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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옥 갤러리에서 마주한 미술의 현재와 미래,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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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옥 갤러리에서 마주한 미술의 현재와 미래,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3.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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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서울 삼청동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는 3월 한 달간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한옥에서 개최되는 국내 첫 번째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이음 더 플레이스 입구 / 전은지 기자
아트페어가 열리는 이음 더 플레이스 입구 / 전은지 기자

이번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는 ‘이음(연결하다)’의 자음인 ‘ㅇ’과 ‘ㅁ’을 소리 나는 대로 적어, 예술과 공간, 문화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격의없이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동시에 생활의 쉼터이자 문화 예술의 쉼터인 공간을 통해 공존을 위한 삶의 방식을 편안하게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았다.
 

이음 더 플레이스 내부 전경. 한옥의 정취가 돋보인다 / 전은지 기자
이음 더 플레이스 내부 전경. 한옥의 정취가 돋보인다 / 전은지 기자

아트페어에는 현대미술, 조형예술, 공예, 도예, 조명, 일러스트, 디자인가구 등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옥과의 어울림을 선보였다. 22일 방문한 갤러리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를 총괄하는 곽정은 실장은 “남녀노소를 떠나 미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삼청동이라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이 한옥에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와 관람하고 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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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전시 기간과 관람비가 있는 전시임에도 오전 시간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해 한옥 갤러리의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탁 트인 풍경이 멋진 공간 / 전은지 기자
탁 트인 풍경이 멋진 사색의 공간 / 전은지 기자
통창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멋지다 / 전은지 기자
통창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멋지다 / 전은지 기자

전시는 총 3개 챕터로 나뉘었다. 첫 번째는 한옥에서 경복궁의 차경을 보며 즐기는 ‘사색의 공간’이었다. 해당 공간은 한옥에서 볼 수 없는 커다란 통창을 배경으로 작품과 함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마련돼 있었다.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는 한옥이라는 전통 가옥에서도 자연스럽게 물들어 있었다.

두 번째 챕터는 본관과 별관을 거쳐 볼 수 있는 회화 작가 20여 명의 작품으로 ‘소통의 공간’이다.
 

김재현 작가(왼쪽)와 이재열 작가(오른쪽)의 작품 / 전은지 기자
김재현 작가(왼쪽)와 이재열 작가(오른쪽)의 작품 / 전은지 기자

가장 먼저 들어온 작품은 푸릇푸릇한 느낌을 그린 김재현 작가의 자작나무숲 풍경과 이재열 작가의 산수몽이다.
 

김재현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김재현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김재현 작가는 마치 자작나무 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의 자연을 그렸다. 빼곡하고 세세한 자작나무는 시선을 고정시키는 매력이 있다. 마치 산림욕을 하듯, 뚫어져라 쳐다보면 그윽한 나무 향이 퍼질 것 같기도 하고, 내면에 깊게 숨어있는 고민을 꺼내놓아야 할 듯하다.
 

이재열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재열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한국화를 전공한 이재열 작가는 전통의 진경산수화에 자신만의 색, ‘상상’을 불어넣은 작품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스터가 떠오르는 상상 속의 동물들은 기괴하면서도 잘 어우러진다. 일러스트 같기도 하면서 곳곳에는 전통 산수화의 느낌이 묻어있다. 왜 ‘산수몽’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수긍하게 만든다.
 

김선현 작가의 ANIMA series / 전은지 기자
김선현 작가의 ANIMA series / 전은지 기자

김선현 작가의 작품도 달을 떠오르게 하는데, 작품을 만든 재료가 매우 인상적이다. 누군가의 설명 없이 본다면, ‘무언가를 조각조각 이어 붙여 만든 거구나’하는 생각으로 지나갔겠지만, 현장에서 들은 설명에 의하면, 이 작품은 달걀 껍데기라고 한다.

달걀 껍데기를 조각내어 그 조각을 퍼즐 맞추듯 붙여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작품에 대한 작가의 열의가 느껴졌다. ‘알’이 주는 탄생과 죽음이 검은색 배경과 대조되면서 두드러진다.
 

손정기 작가의 ‘Together in solitude’(왼쪽), ‘My own silence’(오른쩍)/ 전은지 기자
손정기 작가의 ‘Together in solitude’(왼쪽), ‘My own silence’(오른쩍)/ 전은지 기자

한옥이 주는 고요함과 잘 어울리는 작품은 더 있었다. 손정기 작가의 작품은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나무숲과 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을 그렸다.

나무 외에는 세세한 표현을 찾아보긴 어렵지만, 가늘고 길게 표현된 그림자와 마치 물 위에 비친 듯하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게 보이는 부분은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하다. 다른 색감이 없는 무채색의 작품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정연우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정연우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명상 예술가’로 알려진 정연우 작가는 만다라를 모티브로 그린 화려한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점점 빨려들어 명상에 잠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정연우 작가의 작품이 놀라웠던 것은 진짜 원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보석을 작품 속에 함께 장식하기 때문에 고가의 작품이었다. 명상을 해야하지만, 원석이 박혀있다는 설명을 듣는 순간 집중할 수가 없이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망설여졌다. 어쩌면 그런 점도 작가가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싶다.
 

열린 창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매력적인 공간 / 전은지 기자
열린 창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매력적인 공간 / 전은지 기자

미로 같은 한옥의 복도를 지나면, 과거에 조용히 사색을 즐겼을 것 같은 작은 방이 나온다. 방의 분위기는 매우 조용했지만, 그 안에는 또 어마어마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충목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유충목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유충목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유충목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작가가 떠오르는 유충목 작가의 작품이다. 유리 조형가인 유충목 작가는 회화와 유리를 결합한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명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물방울의 그림자는 금방이라도 또르르 흘러내릴 것 같은 긴장감을 주면서, 빛이 비치는 투명함에 아름다워 계속 쳐다보게 된다. 유충목 작가의 작품 일부도 이미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함보경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함보경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방금이라도 나온 듯한 그림체의 작품이다. 함보경 작가는 민화 특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이 매우 재미있다. 멋진 산수를 배경으로 명품백을 들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들은 한복을 입었지만 요즘 말로 ‘힙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져 나온다.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가들은 많았지만, 그 특징이 제대로 나타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신발을 벗고 감상하는 만큼, 별채로 이동하는 중간에 고무신을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는 포인트다 / 전은지 기자
신발을 벗고 감상하는 만큼, 별채로 이동하는 중간에 고무신을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는 포인트다 / 전은지 기자

한옥 갤러리의 특성상, 신발을 벗고 감상해야 한다. 중간에 별채로 이동해야 하는데, 갈아신기 불편한 신발을 신었다면 고무신으로 잠시 갈아신어 보자. 평소 신을 수 없는 고무신을 신고 한옥을 거닐면, 마치 이곳의 주인이 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태임 작가의 ‘통로’ / 전은지 기자
하태임 작가의 ‘통로’ / 전은지 기자

별채로 이동하면, 현대적인 감각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반기는 작품은 하태임 작가의 ‘통로’다.

대표적인 추상화가로 이름이 알려진 하태임 작가는 ‘컬러밴드’를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데, 단순해 보이지만 오랜 작업을 거쳐 탄생하는 만큼 그 가치가 높다. 화려한 색감이 마치 색동저고리를 떠오르게 한다.
 

일러스트 작가들의 굿즈와 작품이 전시된 공간 / 전은지 기자
일러스트 작가들의 굿즈와 작품이 전시된 공간 / 전은지 기자

일러스트 작가 공구이오, 찌드로잉, 제로스, 마리나텐의 굿즈 작품이 전시된 공간이다. 한옥의 서까래가 매력적인 공간에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 작품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요요내스티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요요내스티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 작가인 요요내스티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요요내스티 작가는 호랑이 귀여운 캐릭터처럼 그려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고 한다.

작품 속 호랑이는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민화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진중함을 가진 무서운 이미지라면, 요요내스티 작가의 작품은 재밌고 밝은 느낌이다. 꽃 역시 그런 분위기를 가득 담은 듯, 재미있게 표현됐다.
 

아이라최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아이라최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빨간 하트 모양의 코를 가진 눈표범이 시그니쳐인 아이라최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보통의 표범이 가진 맹수의 이미지를 귀엽게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화려한 색감만큼 귀여운 그림은 인기작이었던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에서 주인공이 그린 작품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윤송아 작가의 ‘Camel on Bubble’ / 전은지 기자
윤송아 작가의 ‘Camel on Bubble’ / 전은지 기자

이번 기획전에는 2명의 연예인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배우이자 화가인 윤송아 작가는 ‘낙타’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미술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다고 한다. 그녀의 낙타 그림은 패션 의상으로 콜라보될 정도로 화려하고 인상적이다. 비눗방울이 가득한 나무 그늘을 찾아 들어간 듯한 낙타의 모습은 평온해 보인다.
 

이태성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태성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태성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태성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배우로 알려진 이태성 작가는 2022년과 2023년 2번의 개인전을 열 정도로 작품 활동에 열정적이다. 그의 작품 역시 한 의류 브랜드와 콜라보해 출시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촬영이 없을 때는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린다는 이태성 작가의 작품은 여러 번의 붓질이 겹치고 겹쳐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매력이 있다. 유리 위에 그린 느낌이 드는 투명한 표현이 멋지다.
 

케일리킴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케일리킴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니트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케일리킴 작가의 작품이다. 붉은 색의 띠로 표현한 ‘희망(Hope)’은 얽히고 설킨 듯한 인생 속에서도 찾아오는 희망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정열의 레드는 그런 희망을 조금이라도 빨리 맞이하고 싶은 누군가의 진취적인 모습인 듯하다.
 

루카킴 작가의 ‘Way of New Era’ / 전은지 기자
루카킴 작가의 ‘Way of New Era’ / 전은지 기자

루카킴 작가는 그리스로마 신화 등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그 안에서 느낀 것들을 작품에 녹여낸다고 한다. 작품 설명을 맡은 관계자는 “굉장히 성실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분이다. 준수한 외모만큼 열의 넘치는 작품 활동으로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진이라는 쉽지 않은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도 독특했다.

세 번째 챕터는 공예, 도예, 조명 작가의 작품과 유앤디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가 어우러진 ‘통섭의 공간’이다.
 

조성현 작가의 달항아리 / 전은지 기자
조성현 작가의 달항아리 / 전은지 기자

아기자기한 달항아리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소소요’ 조성현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보통 달항아리는 달처럼 동그랗고 커다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조성현 작가의 작품은 작고 아담한 크기로 소장하기 부담스럽지 않아 이미 판매된 작품도 몇 개 볼 수 있었다. 정겨운 한옥의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었다.
 

강동우 작가의 ‘cicle of life’ / 전은지 기자
강동우 작가의 ‘cicle of life’ / 전은지 기자

강동우 작가의 작품은 한옥의 한 공간을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2개의 원형 작품은 수시로 색이 변하는데, 원형 테두리 주변에 새의 깃털을 닮은 장식이 달려있어서 입체감을 더한다. 원형 작품 2개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보고 있으면 투명한 원기둥이 보이는 듯하다.
 

이형준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형준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형준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형준 작가의 작품 / 전은지 기자

이형준 작가는 나무를 파이프로 형상화해 자연과 인공물의 조화로움을 만들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보는 자체로도 작품성은 물론, 장식장이나 보조 탁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아 보인다. 다소 차가운 소재인 금속으로 따뜻한 느낌의 나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한옥 안에서 바라본 이음 더 플레이스 내부 전경 / 전은지 기자
한옥 안에서 바라본 이음 더 플레이스 내부 전경 / 전은지 기자

전시를 주최한 이음 더 플레이스는 “이번 페어가 전통의 품격, 현재의 아름다움,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는 ‘이음’의 존재 의미가 빛을 발함과 동시에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현대 예술의 서사가 이어지게 하는 기념비적 전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런 설명처럼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는 전통 한옥에서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어 재미있는 전시였다. ‘한옥에서 이런 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고정관념을 깨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듯한 기획전이다.

전시는 이달 말 마무리 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비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네이버나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장 결제도 가능하니 다가오는 봄, 다양한 현대미술을 즐기고 싶다면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로 방문하기를 권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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