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포앤비가 기업 보안 프로그램이자 보스웨어인 ‘JTM’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JTM은 이번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보안이 강화 됐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PC 내 파일을 USB, DVD 등 이동식 매체에 복사한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회사의 기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기존 모바일 위치 모니터링에 PC 위치까지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며, 기존 개인 영역에서 CCTV와 연동하여 사무실 등 공간 영역까지 모니터링 되도록 처리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 사생활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보호하여 모니터링이 되지 않도록 처리한다.
포앤비 관계자는 "JTM는 근무자의 PC화면을 실시간은 물론 과거 내용까지 모두 감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직원의 근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실제로 어떤 작업을 진행했는지 점검 가능하며, 장소 상관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해,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재택근무자 근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업무 시작, 종료에 따라 부서원들에 대한 출·퇴근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주당 근무시간이 52시간에 근접하면 소속 부서장에게 알림톡, 이메일 경고 알림이 발송되는 등 부서원들의 근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