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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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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4.03.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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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박기활 초대의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중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K-POP 세계연맹(회장 박기활) 주관 하에 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시민사회단체연합 고종욱 회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K-POP 국제문화올림픽은 단순한 가요 경연이 아닌, K-POP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의 경연장으로, 각국의 K-POP 아티스트들이 창작한 음악으로 경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문화 축제이다. 박기활 조직위원회 초대의장은 "K-POP을 통한 문화의 교류와 확산이 이번 올림픽의 주요 목표"라고 강조하며, "올림픽 정신을 문화예술에 접목하여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창작 열정을 돋울 것"이라고 전했다.

고종옥 회장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와 함께, 문화를 통해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한류의 전 세계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김치, 한복, 한글의 세계적 교육과 아리랑을 통한 한류의 체험은 음악과 문화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한국이 국제문화올림픽의 종주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수는 축사에서 한국적인 것의 세계적 가치를 강조하며, 언어의 통일과 문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한글의 창제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지위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문화 운동의 필요성과 함께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예술과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POP 국제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 발대식 현장

이번 문화올림픽은 K-POP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확산을 위한 박 의장의 오랜 노력의 일환으로, K-POP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적으로 세계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POP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을 증명하듯, 국제문화올림픽에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K-POP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국제적인 참여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 충분한 시설 확보 등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박 의장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기업체 등의 지원을 받아, 국제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대국민청원 서명 캠페인과 모바일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직워원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된 K-POP 국제문화올림픽은 K-POP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POP 국제문화올림픽이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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