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5:15 (토)
‘댕댕이는 우리의 가족’ 펫팸족 1,500만 시대...반려 동물 서비스도 급성장
상태바
‘댕댕이는 우리의 가족’ 펫팸족 1,500만 시대...반려 동물 서비스도 급성장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3.2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오는 23일은 미국의 반려동물학가 콜린 페이지가 제안해 만들어진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렇듯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 동물들이 이제는 단순한 ‘동물’을 넘어 ‘가족’의 개념으로 굳어지고 있다.
 

pixabay
pixabay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을 트렌드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서비스인 ‘펫프렌들리’,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인 ‘펫팸족’, 반려동물 관련 경제산업을 말하는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성장세가 날로 달라지는 반려동물 시장 속에서 어떤 서비스와 정책이 마련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반려동물 양육 가구 602만, 국내 시장규모 8조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 전국 20~64세 국민 5천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5.4%이며, 이중 75.6%가 개를, 27.7%가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반려동물 양육 비율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2년 반려동물 양육 비율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12년 양육 가구 수가 364만 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2022년 602만 가구로, 10년 새 약 2배 정도 증가한 양상을 보이는데,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 수준 향상,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정도에 달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하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연관산업은 사료, 진료, 미용, 장묘, 용품, 보험 등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된 산업 전반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2027년까지 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인프라 구축 ▲해외 수출 산업화 ▲관련 법률 제정 검토 등이다.

반려동물 가정에서 가장 와 닿는 부분은 펫 관련 분야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펫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진료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이 마련됐다.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00여 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했으며, 진료행위 표준화 완료, 진료비 게시 항목을 확대해 진료비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보장범위 등)하고 판매·청구를 간편화한다.

펫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 도입, 동물보건사 제도개선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의료 인력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지원 등 관광 서비스도 육성한다. 동물장례식장 입지 제한을 완화하고, 장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펫프렌들리 공간 늘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 줄어들고 ‘펫프렌들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는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다. 이외에도 지자체나 카페 등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스타벅스 구리갈매 DT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고객 /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구리갈매 DT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모습 /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지난 1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인 ‘구리갈매 DT점’을 오픈했다. 국내 최초 펫 프랜들리 매장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매장 2층에 마련된 50평의 펫 존에는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리드 줄을 걸어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과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 R점 실내 펫 전용 공간 /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더북한강 R점 실내 펫 전용 공간 / 스타벅스 제공

지난해 11월에는 스타벅스 ‘더북한강 R점’도 펫프렌들리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펫 존을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장해, 실내 공간과 외부 펫파크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리저브 음료 판매량은 30%, 반려견 전용 MD 상품은 22%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반려동물이 이용가능한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선정했다.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포천시 포천아트밸리(왼쪽), 순천시 그린아일랜드(오른쪽)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포천시 포천아트밸리(왼쪽), 순천시 그린아일랜드(오른쪽)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경기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로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브랜드 ‘여행 다녀올개’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반려동물 동반여행 브랜드 ‘여행 다녀올개’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반려마루 여주 조감도 / 경기도 제공
반려마루 여주 조감도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 여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를 개관했다. ‘반려마루’는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됐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 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기 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운영된다.

올해 9월에는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몰 군산점 반려견 놀이터 / 롯데아울렛 제공
롯데몰 군산점 반려견 놀이터 / 롯데아울렛 제공

롯데아울렛도 2018년부터 반려동물 시설을 조성해 오고 있다. 롯데아울렛의 펫파크 시설은 초등학교 운동장 두 개 규모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그라운드를 조성했으며, 파주점과 타임빌라스까지 확장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반려동물을 태울 수 있는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19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등 펫프렌들리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보험부터 펫푸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까지 다양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1마리당 양육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병원비였다. 1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은 15만 원으로, 전년 대비 3만 원 증가했으며, 이중 월평균 병원비는 약 6만 원이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도 동물병원(71.8%)이었다.
 

2022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경험. 동물병원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2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경험. 동물병원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에 반려동물 보험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각 보험사에서는 펫팸족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에서 내놓은 상품을 보면, 사람 실손보험과 비슷하게 반려동물이 질병‧상해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진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일부를 보장해 주는 방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관련 서비스는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쯤으로 예상되며,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의 플랫폼을 통해 출시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펫보험 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 서울시 제공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 서울시 제공

지자체에서도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사업 등이 생겨나고 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물 등록이 된 개, 고양이를 기르는 취약계층에 최대 4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개소할 운양역 환승센터 / 김포시 제공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개소할 운양역 환승센터 / 김포시 제공

김포시도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앞두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선도할 계획을 내세웠다. 해당 센터는 반려동물(개·고양이) 의료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최초, 모든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제품 / 대상펫라이프 제공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제품 / 대상펫라이프 제공

식품업계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 식품 등 펫푸드 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대상그룹은 지난해 반려동물 사업 자회사인 대상펫라이프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를 론칭했다.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True Nutrition for Pets)’ 콘셉트를 앞세워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두부, 달걀, 나또를 그대로 넣어 만든 풀무원아미오 ‘자연담은 과자’ 3종 / 풀무원 제공
풀무원의 두부, 달걀, 나또를 그대로 넣어 만든 풀무원아미오 ‘자연담은 과자’ 3종 /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 역시 지난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를 통해 반려동물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처럼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동물복지 원료 및 신선한 원재료로 만드는 ‘자연담은’ 라인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에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 달걀, 나또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반려묘로 제품군을 확대해, 건강 고민에 맞춘 ‘건강담은 식단 캣’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풀무원 소속 내과 전문 수의사가 직접 제품 설계에 참여하고 엄선한 식품 유래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영양 전문성을 높였다.
 

보람바이오가 최근 선보인 앙팡펫의 대표 브랜드 반려닥터(반려Dr.) 제품 라인업 / 보람그룹 제공
보람바이오가 최근 선보인 앙팡펫의 대표 브랜드 반려닥터(반려Dr.) 제품 라인업 / 보람그룹 제공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도 펫라이프 관련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펫푸드 브랜드인 ‘앙팡펫’부터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브랜드 ‘펫츠비아’ 등 펫팸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계열사인 보람바이오에서는 ‘앙팡펫’ 브랜드를 통해 지난 1월 펫푸드 시장에 관련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앙팡펫’은 보람바이오의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앙팡’에서 이름을 따온 펫푸드 브랜드다. 엄선된 재료의 사용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담아내고,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앙팡펫은 견·묘용 사료 제품인 ‘반려닥터 레시피 4종’, ‘헬스케어 영양제 8종’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보람바이오의 특허기술을 반영했으며,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자문을 통해 생산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 / 보람그룹 제공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 / 보람그룹 제공

보람상조에서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은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고객의 요청에 의해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상조의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른다. 30여 년간 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례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람상조의 장례지도사들이 반려동물의 장례까지 꼼꼼하게 진행한다.

스카이펫 상품은 더불어 펫 전용관과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 용품도 제공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 등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스카이펫 제휴 장례식장 전국망 / 보람그룹 제공
스카이펫 제휴 장례식장 전국망 / 보람그룹 제공

보람그룹은 반려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카이펫 제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 반려동물 장례 전문 업체인 펫닥과 제휴해, 펫닥이 운영하는 장례식장 포포즈의 수도권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굿바이펫, 펫노블레스, 하늘소풍 등 전국 펫 전문 장례식장과 제휴를 맺어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까지 전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 보람그룹 제공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 보람그룹 제공

아울러 보람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도 이용할 수 있다. ‘펫츠비아’는 보람그룹의 계열사인 비아생명공학에서 만드는 생체보석으로,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혼합해 제작된다. 모양이나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같으나, 투명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되나,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 크기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각 보석마다 고유의 일련번호가 부여되는 등 철저히 관리된다. 무엇보다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펫팸족에게 의미가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 연구개발에 매진해 인류의 건강한 미래와 함께 반려동물, 반려인구까지 케어하는 종합 라이프케어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