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2030의 감성으로 서울 관광이 가진 매력을 소개할 홍보단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할 서울관광홍보단(이하 ’트립메이트’)을 오늘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12일간 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트립메이트는 사회관계망(SNS) 활동에 능숙한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외래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도 포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트립메이트는 ▲서울 대표축제·행사 체험 및 소개 ▲체험형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서울 명소·맛집 소개 등 서울 관광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펼친다.
▲서울페스타 ▲플레이어블서울 프로젝트 등 서울 대표 축제와 주요 이벤트에 참여하여 2030세대의 눈높이에서 서울 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역사‧문화(궁궐 등) ▲예술‧공연 ▲서울미식 100선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을 발굴하고 주제별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또 ▲달맞이공원 야경 ▲항동철길 등 서울 곳곳 숨겨진 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시는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트립메이트를 대상으로 활동비 지원 및 SNS 콘텐츠 제작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활동 표창장과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립메이트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3월 29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트립메이트 30명이 8개월간(4월~11월) 활동하여 총 52개 지역을 방문하고 1,160건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좋아요'를 738개 받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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