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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MOU…융합예술 콘텐츠 플랫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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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MOU…융합예술 콘텐츠 플랫폼 만든다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3.1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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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융합예술 창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왼쪽)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제공
13일 오후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진행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왼쪽)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제공

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 전시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 언폴드엑스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융합예술 콘텐츠의 유통·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시대 융합예술을 선도하는 대표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술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재이자 공간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융합예술 축제인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신기술을 활용한 예술×기술 창·제작 지원, 동시대 융합예술분야를 선도하는 전시 등으로 구성된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국공예 및 디자인, 전통생활문화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옛 서울역인 ‘문화역서울284’를 운영하는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융합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관 간 지속가능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 확대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융합예술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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