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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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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운영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3.1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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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소책자 /문화재청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그림을 통해 옛모습을 보며 창경궁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문화재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2회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동궐도를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궐도'는1826년에서 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과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內司僕寺) 등에 대하여 동궐도를 직접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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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의 외전과 내전,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내농포 일대 지역을 동궐도 상의 19세기 창경궁과 비교해볼 수도 있다.

특별관람은 운영 기간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또 매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산수유, 생강나무, 살구나무, 귀룽나무 등 봄을 맞아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는 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전언이다.

또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동궐도 지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동궐도와 해설을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경관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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