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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청년들의 이야기, 연극 ‘룸메이트: 페널티 킥’ 12일 부산에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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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청년들의 이야기, 연극 ‘룸메이트: 페널티 킥’ 12일 부산에서 막 올라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3.0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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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극단 아이컨택과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이 준비한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12일부터 개막한다. 원룸에 거주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로, 청년층이 유쾌하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연극 ‘룸메이트: 페널티 킥’ 포스터 / 예술은 공유다 제공
연극 ‘룸메이트: 페널티 킥’ 포스터 / 예술은 공유다 제공

‘룸메이트’ 시리즈는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원룸에서 동거하는 세 친구의 일상과 그들이 마주한 도전, 꿈을 향한 노력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배우 지망생 ‘규진’, 국가고시 준비생 ‘승환’과 ‘승민’의 현실적인 삶과 도전은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부산의 핫스팟인 광안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연극 관계자는 “하이퍼리얼리즘 코미디를 표방하며, 친구들 사이의 솔직하고 때로는 힘든 일상을 통해 청년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꿈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연은 부산과 서울 등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작가 백규진, 배우 강승환, 양승민, 그리고 연출가 박용희가 원년 멤버로 다시 뭉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부산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같은 소극장에서 세 가지 연작 시리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광안리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에서 오는 12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 어댑터시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 가능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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