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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팝업스토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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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팝업스토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관왕 쾌거
  • 최나리 기자
  • 승인 2024.03.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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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리 기자] 대상㈜ 종가가 지난해 진행한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Brand Identity’, ‘Commercial Exhibition’ 2개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 1천 여개의 출품작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 종가가 선보인 대한민국 최초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진행됐다.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대상㈜ 제공

특히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의미의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정형화된 김치의 이미지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로 김치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팝업 공간에서는 종가의 자산이자 김치의 본질을 상징하는 육각형의 브랜드 패턴을 다양한 모양으로 해체, 재구성해 제품부터 포장, 공간을 넘나들며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 팝업 미식존에서 선보인 ‘종가 백김치 황금타르트’, ‘종가 배추&열무김치 아란치니’, ‘종가 김치 케이크’ 등 종가 김치를 활용해 만든 특별한 메뉴 역시 새로운 김치의 맛을 선보인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탄생한 김치 파우더 ‘Hoxy? Kimchi! 파우더’는 반찬을 넘어 새로운 취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김치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제공

이정훈 대상㈜ BE(Brand Experience) 그룹장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이 지난해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운영한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팝업 캠페인 기간 내내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지며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김치는 곧 종가’라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11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약 1만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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