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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백제인의 집터, 더 생생하게 더 쾌적하게 만난다!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집자리 전시관' 전면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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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백제인의 집터, 더 생생하게 더 쾌적하게 만난다!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집자리 전시관' 전면 개편 추진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4.03.0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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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집자리전시관 야외공간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백제집자리 유구보호각 문화유산 발굴 및 전시실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지정문화재인 백제 한성도읍기의 주거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도유적 중 하나인 몽촌토성을 발굴조사 한 결과, 지상건물터 4곳, 구덩식 집자리 12개, 저장구덩이 30여 개 등이 확인되었는데 이중 4개의 집자리를 백제 집자리 전시관이 보존․전시하고 있다. 1993년 7월 개관 후 30여 년이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되고 미관이 훼손되는 등 전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백제집자리전시관의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실내공간, 집자리 /서울시
시설 내부(조감도) /서울시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시관 내외부 개선 및 외부 진입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전시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는 것이다. 또한, 전시 콘텐츠도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면 개편에 나선다. ▲증강현실(AR) 모니터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 풀 등의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백제인들이 직접 거주했던 ‘집자리’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위해 백제집자리전시관을 ’24년 3월부터 ’25년 6월까지 휴관하고, 개편을 마친 뒤 ’25년 7월 재개관하여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백제집자리전시관’ 전면 개편은 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백제의 흔적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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