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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명인 김덕수’의 삶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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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명인 김덕수’의 삶 조명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4.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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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김덕수/ 국악방송 제공
명인 김덕수/ 국악방송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국악방송은 ‘명인 김덕수’의 삶을 국악방송 라디오 특집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 - 김덕수 명인 편’이 3월 4일 월요일 저녁 9시 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해 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방송되고 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덕수 명인은 남사당의 후예로 태어나 5세에 새미(남사당 무동)로 데뷔한 이래 13세 때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를 누비며 한평생 예인의 길을 걸어왔다.

세계에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신명을 전해온 김덕수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사물놀이 창시자, 사물놀이의 산증인, 사물놀이의 역사, 우리 시대 영원한 광대 등으로 불리우며, 김덕수 하면 사물놀이, 사물놀이 하면 김덕수를 떠올릴 정도로 김덕수는 사물놀이의 대명사가 되었다.

김덕수 명인은 1957년 조치원 난장에서 데뷔해 서울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민속가무예술단,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978년 '사물놀이'를 만들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20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현재는 (사)사물놀이 한울림 예술감독이자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7세의 청년 김덕수가 어떻게 사물놀이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의 답은 그의 삶에 담겨져 있다.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물놀이 탄생 비화를 김덕수 명인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국내외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사물놀이 신드롬을 만들어낸 주역인 김덕수 명인의 삶을 짚어보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인이자 전통연희 교육자로서 살아온 그의 신념과 예술적 성취를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 FM99.1MHz를 비롯하여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국악방송 덩더쿵”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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