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35 (일)
좋은땅출판사,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출간 
상태바
좋은땅출판사,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출간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2.2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이장노 작가 /좋은땅출판사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가죽공예를 위한 준비부터 기술 활용까지 담아낸 실용 서적이 출간됐다. 

지난 1월 좋은땅출판사가 이장노 작가의 책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사십 여 년 동안 가죽공예를 연구해 온 저자가 알려주는 가죽공예 기술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최근 수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교적 대중들에게 생소한 분야인 가죽공예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시도해 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시작부터 기술적인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책은 총 4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술’ 부분은 책의 핵심 챕터라고 볼 수 있으며 총 27개의 가죽 공예 기술법을 터득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스치기, 덧붙임과 같은 기본적인 기술부터 각종 난이도가 있는 기술까지 세세히 수록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다양한 봉합법, 색상 입히기 등의 작업 역시 살펴볼 수 있다. 

책에서는 실용적인 기술 터득 외에도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죽공예 또한 담아냈다. 그림, 모형의 변주로 가죽공예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가방, 구두, 옷,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가죽공예 예술가가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그 탄생의 자리에서 해당 책은 좋은 가이드가 돼 줄 것이다"라고 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