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3월 11일까지 ‘2024 우리들은 예술학년’에 참여할 예술선생님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규교과 연계형 예술교육 교안연구와 운영이 가능한 예술교육가 및 예술인 12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들은 예술학년’의 예술선생님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관련 전공 대학졸업자 (24년 2월 졸업자 포함)로 문화예술교육 또는 예술창작 경력 1년 이상인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들은 예술학년’은 2019년부터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 춘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확장ㆍ운영해 온 사업이다. 예술선생님이 교실로 찾아가 아이들을 만나며, 국어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형태의 예술수업을 운영한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에서 손쉽게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예술을 매개로 교과과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학급을 62학급에서 78학급으로 전년대비 약 30% 확대 운영한다. 지난 2월 8일~16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78개 학급을 추첨 선발하여 올해 약1,690명의 학생들을 총 936회에 걸쳐 만날 예정이다. 예정 수업일정은 1학기(5월~7월), 2학기(10월~12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들은 예술학년’의 예술선생님은 팀(2인 1팀)을 구성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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