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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오’로 갑니다...기업의 떠오르는 승부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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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오’로 갑니다...기업의 떠오르는 승부처 될까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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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바이오 산업,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셀스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바이오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성장성이 배경이 되는 만큼 미래 유망 사업으로 평가받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주요 식품기업들 역시 바이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식품기업들이 그리는 바이오 산업의 미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이오를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회로 삼은 식품기업들의 행보에 대해 알아봤다.

떠오르는 바이오산업

현재 바이오산업은 국내 여러 분야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국내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적으로 높아졌고, 기술적용 등의 기대가 높은 분야인 만큼 여러 기업에서 바이오산업에 뛰어들기 위한 M&A 초석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저출산 및 고령화 국면 심화로 인한 인구 변화 역시 여러 산업군이 바이오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요구되는 생명 연장, 노화 지연, 비만 억제 등에 관한 여러가지 이슈는 바이오 산업의 향후 성장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낸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1.5% 성장했다고 한다. 2018년에는 308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4,777억 달러에 달했다고 나타난다.

국내 바이오 산업의 생산 규모 역시 커졌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2022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는 2022년 기준 23조 4,657억 원으로 확인된다. 이는 2021년 21조 3,971억 원에 비교할 때 9.7% 증가한 수치다.
 

2021~2022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2022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산업통상자원부

또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 의하면 산업부의 바이오산업실태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식품의약품통계연보를 재가공한 결과로 나타난 2020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는 43조에 달한다고 한다. 정부는 이 수치를 2030년 100조 원의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이오에 뛰어든 대기업들

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정부 역시 해당 산업의 육성을 강조하면서 대기업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미 삼성과 LG, SK,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국내 5대 기업 중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바이오산업에 진출한 셈이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삼성의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4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3조 6,946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조 1,13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5일 열린 K-바이오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15일 열린 K-바이오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에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또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1.2%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약 10% 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네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높은 영업이익률이 나타나는 요인은 다양하게 꼽을 수 있는데,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만큼 국외 대형 제약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는 점이 주요하게 언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따낸 바 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7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해외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품목과 품질을 지니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LG의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은 바이오사업 확장을 위한 M&A를 주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 연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이는 LG화학이 인수한 미국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 인수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월 LG화학은 미국 항암신약기업인 아베오 파마슈티커스를 약 7,0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아베오는 당뇨, 대사질환, 항암제, 세포치료제, 백신 등을 통해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신장암 치료제인 포티브다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면서 2,000억 원 대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LG화학 연구원이 신약물질을 분석하고 있다 /LG화학
LG화학 연구원이 신약물질을 분석하고 있다 /LG화학

LG화학 관계자는 본지에 “큰 기조 자체는 전지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라며 “글로벌 혁신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FDA 승인 신약을 보유하는 등 미국 현지 시장에서 역량을 높여 사업화 할 수 있는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SK팜테코,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차세대 백신 연구 이외에도 새로운 팬데믹 백신 개발, 폐렴구균 백신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의 CDMO 자회사인 SK팜테코는 2021년 프랑스 이포스케시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국 CDMO인 CBM을 인수했다. 또 신약개발에 주력하는 SK바이오팜은 해외서 판매 호조를 보인 뇌전증 약 세노바메이트 등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단백질 분해제와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식품업계도 ‘바이오’

국내 식품업계의 바이오 사업 진출도 눈 여겨 볼만하다. 현재 식품업계는 국내에서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수익성 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내수 시장 활성화는 장기적으로 기대하기 쉽지 않다.
 

바이오 산업에 진출하는 식품 업계 /픽셀스
바이오 산업에 진출하는 식품 업계 /픽셀스

특히 국내 저출산 기조는 식품업계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인구 감소에 따라 식품 소비가 줄어들면 해당 산업이 위축 될 수밖에 없는 현재, 식품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된 분야가 바로 바이오 산업이다. 점차 고령화에 접어드는 현상에 맞춰 바이오 산업에 뛰어드는 것인데, 아울러 식품기업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일부 적용될 수 있는 분야이며 규제 기관이 같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외에도 바이오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식품기업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식품업계의 평균적인 영업이익률은 5~6% 안팎에 머문다. 오리온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 역시 16% 정도의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4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다수의 유통·식품 기업들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며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기는 추세다.
 

위축되는 식품업계는 바이오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까, 사진은 본문과 무관 /픽셀스

롯데는 CDMO 사업에 뛰어들었다. 롯데의 계열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출범해 해당 산업에서는 비교적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글로벌 톱10 CDMO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잡고 있다. 출범한 해에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BMS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한화 약 2,080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시러큐스' 공장 전경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시러큐스' 공장 전경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공장 전경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공장 내부 전경 /롯데바이오로직스

또 롯데는 신약 개발 보다는 생산에 집중한 포트폴리오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2030년까지 3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메가플랜트를 짓고, 총 36만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CDMO 분야 경쟁력에 대해 “생산제조시설을 확보하고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을 정도로 품질을 유지하면서 제조사를 확보하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는데 롯데 역시 생산제조시설을 확보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

이외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ADC(항체약물접합체) 사업에 뛰어든 것도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연초에 열린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도 이 ADC에 가장 큰 관심이 모였다.

국내에서는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ADC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선 상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CDMO 사업 진출을 나서며 ADC 전용 생산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셀트리온은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협업해 ADC 신약을 개발하는데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ADC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4월에는 ADC 플랫폼 전문 기업 ‘피노바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국내 바이오 벤처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리온도 국내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캠)를 인수하며 바이오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오리온은 총 5,475억 원으로 레고켐 주식 지분 25.73%를 확보키로 했으며, 레고캠의 최대 주주가 된다.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오리온의 경우 바이오산업에 일찍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오리온은 앞서 2017년 음료, 간편대용식, 바이오를 3대 신사업으로 선정하며 바이오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아울러 2020년에는 중국 국영 제약사와 합자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에 합자법인을 설립했으며 2022년에는 치과칠환 치료제 개발사인 하이센스바이오와 합작사 방식으로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현재는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식품업계 1위로 손꼽히는 CJ제일제당의 관련 사업 움직임도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을 인수한 후 신규 법인으로 CJ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살고 있는 미생물을 의미하는데 해당 법인은 이를 활용한 질병 진단과 치료, 신약 개발 등을 주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화이트 바이오’, ‘그린 바이오’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은 제약 분야 외에도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와 소재에 집중하는 ‘화이트 바이오’, 농업과 식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그린 바이오’ 사업 역량을 고르게 강화하며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핵심 소재는 PHA다. PHA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로 ‘자연에서 자연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진 기업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이 PHA 소재가 FDA의 식품접촉물질로 승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 시장에서 생분해 소재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의 생분해 소재 PHA
CJ제일제당의 생분해 소재 PHA /CJ제일제당

PHA는 식품 포장재 등에 적용되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지난 달 23일 CJ제일제당은 이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하고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첫 사탕수수 원료로 발효 조미료 ‘미원’을 개발한 대상은 오래전부터 소재사업을 이어오며 단계적인 해외 투자와 신사업 발굴 등을 진행해 왔다. 대상의 소재사업은 바이오와 전분당으로 나눠지는데, 바이오 부문의 경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이미 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약, 사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재를 공급하는 상황.

현재는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분야로 세분화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이 중 레드 바이오 사업 확장이 눈길을 끄는데, 기업의 소재 분야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항노화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021년 바이오 기업인 대상셀진을 설립하고 화장품과 의료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를 연구 진행하고 있으며, 독자기술을 통해 미세조류인 클로렐라를 유전자 재조합해 이를 화장품과 의료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에서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비오와 총 75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으며 제약이 중심이 되는 레드 바이오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대상홀딩스(왼쪽)와 앰틱스바이오, CI. (사진=대상홀딩스)
왼쪽부터 대상홀딩스와 앰틱스바이오 CI /대상홀딩스

삼양식품도 바이오 사업을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의 경우 2022년 중앙연구소 설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화이트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주력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로, 이를 적용한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식품 업계의 새로운 승부처 될 수 있을까

현재 다수의 식품 업계가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실제 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승부처가 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로 여겨진다. 특히 바이오는 산업의 특성상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렵고 이를 수익화 하는 과정 역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
 

바이오, 새로운 승부처 될 수 있을까 /픽셀스

또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대비해 2022년부터 글로벌적으로 현금을 비축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지난해부터는 바이오 산업계 투자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바이오 산업이 혹한기에 접어들면서 이를 신사업으로 선택한 식품업계의 고전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현재 식품업계가 바이오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또 사업적으로 연관성이 적은 분야에 투자하는 사례도 있어, 미래 신사업으로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식품업계의 신사업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과 함께 우려도 나타나는 가운데 바이오 산업과 식품 산업이 가진 밀접한 연관성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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