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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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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展 개최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4.02.2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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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2024년 대관 전시 공모 선정작인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는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을 이끌었던 언어와 사건들에 대한 아카이브와 그 결과물인 회화 작품을 함께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를 전공한 청년 작가 6인의 회화, 영상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의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한 조수민은 “창작 과정의 가벼운 언어가 촉매가 되어 현실에서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현장으로,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 6인(박채린, 조수민, 박규민, 이현지, 서예원, 박세연)의 창작의 시작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24일에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해강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펀치니들 거울 만들기>가, 3월 9일에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한국화 소원 병풍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상시 참여프로그램인 <아뜰리에 서리풀(아크릴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시는 3월 17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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