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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화 스페이스 금채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이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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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화 스페이스 금채 대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이사장 임명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2.2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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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이사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곽순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이사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이사장에 곽순화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2027년 2월 2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2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초빙교수를 거쳐,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디자인비즈학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퇴직 후인 2018년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며 한국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케이-컬처의 뿌리인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관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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