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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보름달 보자” 문화재청, 정월대보름 행사 22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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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보름달 보자” 문화재청, 정월대보름 행사 22일 진행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2.2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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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창경궁에서 보름달 모형을 찍는 관람객 모습 / 문화재청 제공
지난해 창경궁에서 보름달 모형을 찍는 관람객 모습 / 문화재청 제공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월 대보름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대보름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눈, 비가 오면 취소될 수 있으며, 정월 대보름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천체관측이 취소될 수 있다.

창경궁관리소는 행사 기간에 SNS 사진 게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창경궁에서바라본보름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해당 사진의 주소를 창경궁 X와 인스타그램,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 게재되는 응모 주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궁궐통합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3월 12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고궁에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세시 풍속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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