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2024년 커피와 F&B 트렌드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세텍에서 200여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페 창업과 베이커리, 디저트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꽉 채웠다. 
 

올해 커피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전시는 커피, 베이커리, 디저트, 설비, 기기 등 관련 산업 아이템이 전시되었다. 특히 억셉트커피, 클러스톤, 인더먼트코리아, 베라코리아, 푸드머신코리아, 커피가능성 등 장비 머신 업체들이 참가, 2024년도 시장을 겨냥해 카페 창업을 위한 컨설팅부터 맞춤 패키지까지 선보였다. 
 

이번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는 지속 가능한 커피와 미래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그린카페존’,  F&B 업계에 이슈가 될 신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작지만 강하고 개성 있는 로스터리 카페와 로스터를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비’, 새로운 주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술을 즐기고 나만의 ONEPICK을 투표하는 '술퍼마켙 어워즈',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생두·원두에 대해 소통하는 '커핑룸 in SETEC'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국내 커피 로스트들의 특별한 맛과 향이 담긴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로스터리 비’ 특별관에서는 간결커피로스터스, 오구커피, 카페딕셔너리, 길위의커피, 카페미곡로스터리, 카페미곡창고, 작은콩집 등이 참가해 각 로스터리의 취향이 담긴 커피를 테이스팅하고, 구매와 납품 상담까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이후의 행사 '2024 수원 카페&베이커리페어’는 2024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 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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