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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아트 비즈니스 플랫폼 《스페이스+ 아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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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아트 비즈니스 플랫폼 《스페이스+ 아트 페어》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4.02.1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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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세라핌컴퍼니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 - 스페이스+ 아트 페어(SPACE+ ART FAIR 2024)》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아트 페어》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유일의 아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건축과 인테리어를 비롯해 호텔 및 리테일 분야 관계자들에게 각 공간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트 작품과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기획 전시 등을 제안한다.

《스페이스+ 아트 페어》 기획관에서 아스탠다드(a.standard)가 선보이는 공간은 ‘INVITATION TO THE ART SPACE :삶을 관조하는 예술 애호가의 공간’ 이라는 타이틀이다.

이번 기획관을 디렉팅한 아스탠다드(a.standard)는 건축 설계, 시공, 디자인 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한 기준이 되는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된 교육, 컨설팅 플랫폼이다.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현엽 최고 전문가들이 교육을 직접 진행하여 업계 종사자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2024 스페이스+아트 페어 기획관에서는 안성민 작가와 포스코스틸리온(PosART)의 콜라보레이션인 아트월을 선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성민 작가는 민화를 모티브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여러 요소를 해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시각으로 해석, 발전시키고 있는 작가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포스아트(PosART, POSCO Artistic Steel)’는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철판에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 새로운 예술 재료이자 친환경 건축 자재로 2015년 포스코 광양표면처리연구소에서 최초로 개발된 이후 포스코스틸리온으로 기술 이전을 거쳐 2018년부터 상용화되었다.

그 외에도 ‘JBL’ 초기를 대표하는 스피커 ‘파라곤(Paragon) D44000’과 아템포의 하이엔드 퍼니쳐, 융코리아의 프리미엄 배선기구, 마멜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제품들과 어울어지는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세라핌컴퍼니 아트관에서는 ‘ARTWORK MATCHING PROPOSAL : 아트 컬렉션과 아트 퍼니처의 조우’ 라는 타이틀의 공간을 선보인다. 박효민, 김건일, 박방영, 성민우 작가와 함께 협업 브랜드인 인테리어 디자인 컴퍼니 마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가구와 아트를 결합한 한국적인 가구 오랜, 친환경적 원사 염색, 직조, 가공 등 원단 제조 컴퍼니 디안, 플라워디자인 그룹 라플렌도 함께 참여한다.

스페이스+ 아트페어 세미나에서는 인테리어 공간에서 아트의 중요성에 초점을 둔다. 아트는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짓고 감성적인 요소를 부여하여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인테리어와 아트의 융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더 나은 공간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갤러리차만 차만태 대표의 <파워소비층 아트슈머를 위한 아트 인테리어와 분양 전략>, 마르멜로디자인, A.STANDARD 이경희 대표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 아트 페어》 주관사로 기획을 총괄한 세라핌컴퍼니 관계자는 “기존 아트 페어와 차별화된 ‘스페이스+ 아트 페어’는 공간과 아트의 매칭, 기업 및 브랜드와 아트의 매칭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입은 공간의 확대를 추구한다”고 말하며 “공간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트 작품과 공간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스페이스+ 아트 페어가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다양한 참기기업과 함께 2,700개의 부스와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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