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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유산 현장관리 위한 「2024년도 돌봄전문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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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유산 현장관리 위한 「2024년도 돌봄전문교육」 시행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2.1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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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목조유산) 교육 현장 문화재청
모니터링(목조유산) 교육 현장 /문화재청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문화재청이 이달부터 국가유산 돌봄 전문 교육을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와 함께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문화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수행하는 돌봄사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돌봄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하는 기관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이며, 올해에는 문화유산의 점검(모니터링) 방법,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의 경미한 수리 및 일상관리 방법, 행정·회계 등 4개 분야를 교육한다. 총 60개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03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미수리(미장) 교육 /문화재청
경미수리(미장) 교육 /문화재청

3개월 미만의 신규자를 대상으로는 문화유산 행정의 이해와 수리·돌봄사업 소개를 하는 온라인 강좌가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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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사 1년 이내 신규자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실무와 경미수리 기초, 일상관리 기초 과정, 직무종사자와 관련자격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별 모니터링의 단계별(일반, 심화, 역량강화) 강좌가 준비되며, 아울러 분야별 경미수리 강좌, 분야별 일상관리 강좌 등이 진행된다.

각 교육기관에서는 교육일로부터 1개월 전에 교육신청 및 접수 절차 등을 지역돌봄센터에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2주 전 확정되며, 교육일정 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기관별 담당자에게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돌봄전문교육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돌봄사업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해 2015년 시범교육으로 시행된 이후 2020년 돌봄 종사자의 교육 실시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매년 다양한 전문교육이 개설·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문교육은 과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문화유산 관리의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각종 소양 교육을 비대면 원격(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화재청은 "전문교육의 체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돌봄사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화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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