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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百 미국프로농구(NBA)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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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百 미국프로농구(NBA)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전시 진행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4.02.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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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김서진 기자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내달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여섯 켤레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 전경 /김서진 기자

이랜드뮤지엄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을 통해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기념팀에 포함된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미농구협회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다.

공동 순위가 나와 발표된 인물은 최종 76인으로 코비 브라이언트,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과 현역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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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이아 토마스 서명의 Game-Used 스니커 /김서진 기자

3년 연속 파이널 진출과 두 번의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피스톤스는 과격한 수비와 거친 플레이로 '배드 보이즈'라 불렸다. 수장 토마스를 중심으로 조 듀마스, 빌 레임비어, 데니스 로드맨 등이 활약했다.

1987-88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카고 불스를 맞이해 조던에게 시리즈 평균 30득점 이하의 기록과 1승 4패 승률을 안긴다.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50득점을 넘긴 조던에게는 참담한 결과였다. 이후로도 두 시즌 동안 조던과 불스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통과하지 못하게 했다. 토마스는 농구 황제 조던이 유일하게 넘지 못한 문턱이었다.
 

케빈 듀란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9 준우승 시즌 NBA 파이널 5차전 연습경기 실착 스니커 (vs. 토론토 랩터스) /김서진 기자

듀란트는 2018년 워리어스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안기고 개인으로는 2년 연속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가 2018-19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을 때 워리어스는 쓰리핏을 앞둔 시점이었다. 한 달 정도의 휴식 끝에 복귀한 케빈 듀란트는 이 스니커를 신고 파이널 5차전을 준비하며 복귀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5차전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고 워리어스는 에이스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파이널 우승의 문턱에서 멈춰야 했다.
 

제리 웨스트 커리어 하이 1970년대 초반 Game-Used LA레이커스 저지 /김서진 기자

'더 클러치'로 불린 제리 웨스트는 반드시 득점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강한 선수였다. 1970년에는 윌트 체임벌린과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25,000점을 달성해 세 번째 득점왕이 되었다. 1972년에는 플레이오프 4,002점이라는 역대 기록을 달성하며 레이커스에 챔피언십 트로피를 안겼다. NBA는 2022-23 시즌부터 '올해의 클러치 선수'에게 그의 이름을 딴 '제리 웨스트 트로피'를 수여한다.
 

다양한 유니폼과 저지들 /김서진 기자

농구 선수들이 착용했던 유니폼에는 각 구단의 역사와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밥 쿠지가 1950년대 보스턴 셀틱스 왕조의 전성기에 입었던 저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처음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2017년 착용한 웜업 슈팅 셔츠 등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팀 MJ vs 팀 LJ /김서진 기자

농구만큼 스타의 커리어에 있어 우승의 가치가 높은 종목도 드물다. 한 팀의 인원이 다섯 명에 불과하고 이에 따라 한 명의 스타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이유다. 75주년 기념팀이 수집한 우승 반지는 무려 158개에 이른다. NBA 최근 트렌드가 슈퍼 팀인 이유도 우승 트로피가 높은 연봉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 두 개의 팀을 꾸렸다. 90년대 이전에 활동한 '팀 MJ(카림 압둘 자바, 데니스 로드맨, 존 하블리첵,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와 2000년대 이후에 전성기를 맞은 '팀 LJ(샤킬 오닐, 팀 던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코비 브라이언트)'다. 팀 MJ는 반지 개수 30개로 팀 LJ의 22개에 크게 앞서지만 팀 LJ는 현역이 두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실제 두 팀이 붙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마누 지노빌리 샌 안토니오 스퍼스 2007 챔피언십 시즌 NBA 파이널 실착 저지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김서진 기자

지노빌리는 팀 던컨, 토니 파커와 함께 '빅 3'로 불린 스퍼스 왕조의 핵심 인물이다. 2007년에는 파이널에 처음 등장한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전 전승으로 압도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테네 올림픽(2004)에서는 농구의 본토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는 '나를 축구의 마누 지노빌리라고 불러달라'며 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케빈 가넷 보스턴 셀틱스 2008 챔피언스 시즌 NBA 올스타전 실착 저지 /김서진 기자

캐빈 가넷이 2007년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되자 언론은 1980년대 셀틱스의 전설적인 '빅 3'인 레리 버드, 케빈 맥헤일, 로버트 패리시 트리오를 이은 새로운 '빅 3'로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을 꼽았다. 세 선수는 2007-2008 시즌 셀틱스를 17번째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가넷은 이 시즌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데니스 로드맨 시카고 불스 1995-96 챔피언십 시즌 데니스 로드맨 서명의 Game-Used 저지와 스니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구단 사상 단일 경기 최다인 34리바운드를 기록한 Game-Used 볼 /김서진 기자

대중에게는 만화 슬램덩크 '강백호'의 모델로 친숙한 로드맨은 1980년대 후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전성기를 이끌던 '배드 보이즈'의 핵심 멤버였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디트로이트가 3년 연속 시카고를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시킬 때 이른바 '조던 룰'의 거친 플레이로 압박 수비를 성공시킨 주역 중 하나다. 그는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에 합류해 조던, 피펜과 함께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불스 왕조의 '두 번째 쓰리핏'을 달성하는 주축 멤버로 활약한 점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샤킬 오닐 서명의 Game-Used 스니커 /김서진 기자

샤킬 오닐은 2000년부터 2001, 2002년까지 LA레이커스를 3연속 우승으로 이끄는 동시에 파이널 MVP를 연속 수상했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한꺼번에 3년 연속 챔피언십과 NBA 파이널 MVP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단 두 명의 선수 중 하나로 남는다. 오닐은 매직 존슨의 은퇴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레이커스 왕조를 재건한 주역이다.

그는 216㎝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덩크로 '괴물 센터'로 불리며 90년대 NBA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루이지애나 대학 시절부터 NBA 입성 후에도 수차례 골대를 폭격해 '림에 오래 매달려 있는 선수에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하는 '샤킬 오닐 룰'이 생겼을 정도. 레이커스는 34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해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팀 던컨 샌 안토니오 스퍼스가 우승한 1998-99 Season-Uesd 스니커 /김서진 기자

던컨의 닉네임은 '미스터 기본기'로 이는 기본에 충실한 우직하고 단순한 그의 플레이를 지칭한다. 하지만 파이널 기간이 되면 그는 매체에서 '슬램 던컨'이란 표현을 썼을 정도로 위력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었다.

던컨은 1997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한 후 2016년까지 한 구단에서만 활동한 원클럽맨이다. 그동안 팀에는 1,158번의 승리를 안겼다. NBA 역사상 단일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기록이다. 최고의 파워포워드로서 올 디펜시브팀에 15차례 선정되며 NBA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스테판 커리가 서명한 2017 NBA 파이널 Game-Used 볼 /김서진 기자

2016-17 시즌 워리어스는 16승 1패라는 유례없는 포스트시즌 기록을 세웠으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다섯 번째이자, 3년 안에 얻은 두 번째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근 NBA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팀 중 하나로 위상을 세웠다. 2017 파이널 첫 경기에 사용한 공식 게임볼로 스테판 커리가 서명했다.
 

신장 229㎝ 야오밍의 2005-2006 Season-Used 휴스턴 로키츠 저지 /김서진 기자
르브론 제임스 손 길이 235㎜의 핸드 몰드 /김서진 기자

농구는 신체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다. 특히 손이 클수록 볼핸들링과 어시스트, 레이업 등이 훨씬 안정적이다. 르브론 제임스의 손길이 23.5㎝ 핸드 몰드를 통해 '역대 최다득점 1위'의 손 크기를 체감해 볼 수 있고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신었던 400㎜ 사이즈 농구화도 만날 수 있다. 오닐의 뒤를 이어 최고의 센터 타이틀을 노렸던 야오밍의 실착 저지도 그의 족적만큼이나 거대하다. 특출난 사이즈로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이들의 흔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더 어워즈' 관 /김서진 기자

'더 어워즈' 관에서는 위대한 선수들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프로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스코티 피펜의 올스타 게임 MVP 트로피와 빌 러셀의 보스턴 셀틱스 여섯 번 챔피언십 우승기념 컵, 카림 압둘 자바의 MVP 트로피 등이다.
 

정규시즌 MVP 최다 수상 카림 압둘 자바가 이적 첫 시즌 수상한 LA레이커스 구단 첫 MVP 트로피 /김서진 기자

고글과 스카이훅슛으로 유명한 압둘 자바는 시즌 MVP에 무려 여섯 차례나 선정되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1975-76시즌에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MVP로 선정되었다. LA레이커스 구단 소속으로는 최초의 MVP 수상이었다. 압둘 자바의 1975-76시즌 MVP 트로피를 직관하며 당시 현장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마이클 조던이 서명한 시카고 불스 저지와 '라스트댄스' 시즌 파이널 경기장 코트 조각(1998) /김서진 기자

마이클 조던의 초창기는 '최하위권 팀의 최정상급 에이스'로 요약된다. 조던은 1984년 신인왕에 올랐고 2년차에는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인 63점을 기록했다. 반면 소속팀인 시카고 불수는 매년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조던은 스코티 피펜이 합류한 1987년부터 2라운드 너머를 노크했다.

1991년 그는 마침내 4전전승으로 파이널에 진출, 매직 존슨의 LA레이커스까지 제압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다. 1992년 결승 상대는 클라이드 드렉슬러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조던은 1차전 전반에만 역대 최다인 3점슛 6개를 성공시켰다. 두 달 사이에 두 번째 우승컵과 올림픽 금메달까지 쓸어담았다. 조던은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시즌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에어 조던 콜렉션 /김서진 기자

여섯 족의 농구화는 마이클 조던의 빛나는 여섯 시즌을 상징한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 구단 첫 우승을 안긴 것으로도 모자라 두 번의 쓰리핏(3연속 챔피언십 우승)을 선물했다.

개인으로는 4시즌 동안 정규시즌 득점왕과 MVP, 퍼스트팀,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파이널 MVP까지 모두 쓸어담았다. 리그 역사상 조던 외에는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위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던이 1991년부터 1993년, 1996년부터 1988년까지 여섯 번의 챔피언십 시즌에 착용했던 역사적인 에어 조던 콜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물론 이랜드뮤지엄 소장품 중 성배로 손꼽히는 콜렉션이다.
 

슈팅 체험존 /김서진 기자
650 Custom Raffle with 8 SAY /김서진 기자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이 농구골대를 설치해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과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나만의 신발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커스텀 한정판 제품 'BB650'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굿즈 판매 /김서진 기자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농구 관련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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