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0:20 (토)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2024년은 '미쉐린 셰프'와 함께 장인정신 조명
상태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2024년은 '미쉐린 셰프'와 함께 장인정신 조명
  • 최나리 기자
  • 승인 2024.02.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정하완 기가스 셰프,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
(왼쪽부터) 정하완 기가스 셰프,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 발베니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리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여년 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위스키를 제조하는 발베니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통 공예, 전통 국악기 등 다양한 분야 장인들과 함께 ‘장인정신’과 ‘수제’의 가치, 철학 등을 공유하며 영감을 주고받으며, 올해에는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가 미식 분야의 장인인 미쉐린 셰프들을 만나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한다.

미쉐린 셰프들은 음식에 대한 열정과 예민한 입맛, 재료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예술 수준의 미식을 구현한다. 발베니 역시 보리 경작부터 플로어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등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에 있어 수십 년 경력을 지닌 장인의 정통 수작업 방식을 고집하는 열정으로 한 편의 예술과 같은 발베니 한 병을 탄생시킨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베니는 화려한 미식 뒤에 가려진 셰프들의 열정과 장인정신에 경애심을 표하며, 발베니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하완 기가스 셰프/  발베니 제공
정하완 기가스 셰프/ 발베니 제공

올해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새로운 시즌의 첫 주인공인 정하완 셰프는 스페인 ‘무가리츠(Mugaritz)', 독일 미쉐린 3스타 '라 비(La Vie)'의 헤드 셰프를 거쳐, 현재 ‘기가스(Gigas)’의 오너 셰프다. 지중해식 레스토랑 기가스는 2023년 미쉐린 그린 스타로 선정됐다. 정하완 셰프는 식재료를 직접 연구, 재배한 후 요리해 테이블까지 올리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와니농장’은 정 셰프 가족의 텃밭으로 3대째 이용되다가, 현재는 기가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장으로 탈바꿈했다. 그는 이 농장에서 채소를 섬세하게 돌보고 작물의 맛을 연구하며 수확 시기를 결정한다. 발베니 역시 보리 경작부터 진행하는 몇 개 남지 않은 증류소로, 직접 재료를 재배한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정하완 기가스 셰프의 이야기를 담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영상은 발베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베니는 2024년 정하완 셰프부터 시작해 총 네 명의 미쉐린 셰프와의 만남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130여 년 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해 온 발베니는 모든 제조 과정에서 장인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지는 위스키로, ‘전통’과 ‘장인정신’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브랜드이다”라며, “미쉐린 셰프 역시 한 접시의 음식을 내오기 위해 모든 과정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들로 발베니와 닮아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