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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2024년 새해 맞이 첫 인터루드 쇼 공개 및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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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2024년 새해 맞이 첫 인터루드 쇼 공개 및 이벤트 진행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4.01.3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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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 – Photo ©TMONET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를 선보이고 그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인터루드 쇼를 통해 공간속에서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상황과 장치들로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제주의 따스한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낸 박길주 작가의 ‘마음 빛으로’를 인터루드 쇼로 선보이고 있다. 
 

빛의 벙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 – Photo ©TMONET 

콘텐츠의 배경음악은 작가 본인의 목소리가 작품의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 박길주 작가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빛깔과 질감에 초점을 맞춘 작품과 박길주 작가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인터루드 쇼 ‘마음 빛으로’는 현재 진행하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와 함께 운영된다.
 

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 - Photo ©TMONET

또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는 2월 2일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을 공개한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광활한 설산의 모습이 빛과 음악을 통해 표현되어, 직접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실내에서 아름다운 겨울 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 '가우디 : 상상의 건축가’ ©Direction & Design: Cutback / Production: Culturespaces Digital® / ©TMONET

인터루드 쇼 ‘雪山’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과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두 인터루드 쇼는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되며, 이날까지 인터루드 쇼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클림트’의 그림이 그려진 명화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빛의 시어터’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용띠 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입장 티켓을 기존 금액의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는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의 주인공 살바도르 달리가 로고를 디자인한 ‘츄파춥스’ 사탕을 증정한다.

또한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해당 전시를 관람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가우디 엽서 2매를 증정하는 ‘굿바이 달리’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달리전은 오는 3월 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으로,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과 장치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독창적인 인터루드 쇼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빛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향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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