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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 및 부산민속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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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 및 부산민속예술축제 개최
  • 이진 기자
  • 승인 2019.05.2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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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부산시는 ‘제37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와 ‘제48회 부산민속예술축제’를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와 비지정 전통민속 경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부 26개 팀 980여 명, 일반부 14개 팀 550여 명 등 총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일반부는 시지정무형문화재 11개 종목과 사하방아소리 등 비지정무형문화재 3개 팀이 참가한다.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난해 최우수 팀인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의 수영농청놀이 시연을 필두로, 망미초등학교의 수영지신밟기, 다대중학교의 다대포후리소리, 부산예술고등학교의 동래고무, 부산대학교의 부산농학 등 초등학교 10개 팀, 중‧고등학교 11개 팀, 대학교 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우수 팀(개인)에게는 최우수상(시장상) 등 총 25개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 팀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부산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5월 25일에 개막하는 ‘제48회 부산민속예술축제’는 지난해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구덕망깨소리’ 시연을 시작으로 시지정 무형문화재 등 지역 민속예술 14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적이 우수한 9개 팀(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통 신발 만들기(화혜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17호), 전통 연 만들기(지연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21호), 가훈 쓰기(전각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24호) 등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 민속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기능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민속예술축제와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역 청소년 및 민속예술 단체들이 모두 모여 우리 전통 민속예술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부산의 최대 경연 행사로서 시민들이 부산의 전통과 멋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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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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