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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치, 《MERI ART》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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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치, 《MERI ART》 공모전 개최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4.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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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보험GA 메타리치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제1회 「MERI ART」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타리치는 고객과 동행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며 2024년 4월 대형 보험 GA인 메가 주식회사에서 분사를 계획하고 있다. 메타리치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동행'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메리아트 공모전을 통해 고객에게는 '예술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반대로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익 추구 기업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발표에 따르면 예술가의 41.9%는 생업을 위해 겸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겸업 예술인 73.6%는 경제적인 이유로 겸업을 했다고 답했을 정도로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특히 신진작가들의 경우 출품의 기회도 찾지 못해 유망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지 못할 때가 많다.

메리아트 공모전의 공모 대상은 20세 이상의 작가로 대학생 혹은 단체 참여 역시 가능하며 향후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의 개최가 그동안 설자리가 부족했던 실력 있는 참신한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견작가들도 작품 활동의 동기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로 앞으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작의 장르는 평면(회화, 판화, 사진)부터 입체(조각, 설치) 및 미디어 아트 등 전분야에 걸쳐서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메리아트 공모전의 주제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동행'으로 최종 선정된 대상 작가 1인에게는 작품 매입비를 포함한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접수는 3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진행되며 메리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3월 15일(금)에 발표하며, 최종 심사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해 3월 25일(월)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메리아트 공모전 최종 발표 후 최종 당선작을 포함한 출품작들은 서울 강남 소재의 두남재 갤러리와 강원 춘천시 소재의 인터스텔라 리조트에서 각각 개인전 및 그룹전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메리아트 공모전 출품작의 운송 및 설치를 지원하며 포스터, 리플릿 제작과 온오프라인 전시 광고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굿즈 제작 시 메리아트 공모전 출품 작가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라 많은 아티스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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