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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국 오페라 이끌 성악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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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국 오페라 이끌 성악가 공개 모집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4.01.2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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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사진 서울시
2023년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사진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정기 공연에 참여할 성악가를 모집한다는 소식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공연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토스카(Tosca)>, <라보엠(La Bohème)>에 참여할 주·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2023년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토트>를 선보이며 매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는 '만남'을 테마로 한 오페라 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에 참여할 주조역 성악가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는 전언이다.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는 <토스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 <라보엠>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차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토스카>에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푸치니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주역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오디션 지원 자격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6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및 종교시설, 학교오페라 제외)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성악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국적불문) 이다.

신청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오디션 실기전형은 2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내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된다.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2차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으로 심사한다.

지정곡과 오디션 지원 서류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 접수마감은 2월 7일 17시로,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제작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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