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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U+X갤럭시 S24 시리즈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 팝업 전시서 AI 성능 체험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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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U+X갤럭시 S24 시리즈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 팝업 전시서 AI 성능 체험 가능해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4.0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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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 전경 / LG유플러스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신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기념 팝업 전시 ‘트래블 어라운 더 월드(Travel Around the World)’를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전시는 LG유플러스의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과 ‘일상의 틈 강남점’,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일상의 틈 강남점은 기존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한 공간으로,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세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매장이 아닌 고객들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표방하고 있어 공동 팝업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신규 기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팝업 전경 / 김서진 기자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세계 여행’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고려했다. 콘셉트에 맞춰 틈 지하 1층∙1층은 각각 일본∙멕시코, 일상의 틈은 영국, 삼성 강남은 한국 공항으로 구현하고, 각 공간별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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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관계자는 "이번 전시 팝업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잡았다. 1층은 멕시코 컨셉, 지하 1층은 일본 요코초 거리를 컨셉으로 했으며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을 임시로 열어 개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개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틈 지하 1층 전경 /

먼저 틈 지하 1층은 ▲일본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촬영한 사진들을 합성하며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호젠지요코초(일본 오사카 유명 골목)’ ▲메뉴를 주문하는 상황을 통해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사전예약 상담이 가능한 ‘야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김서진 기자
일본어 메뉴가 한글로 번역된다 /김서진 기자

이곳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는 상황을 통해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AI번역∙통역’ 기능을 이용해 일본어로 질문받으면 번역 내용을 통해 답변하고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이다. 메뉴 또한 직접 번역 기능을 써서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으며, 일본어로 주문을 하면 원하는 디저트를 받을 수 있다.
 

'포토 어시스트 체험' /김서진 기자
셀카에 얼굴 그림 합성이 나름 잘 됐다 /김서진 기자

'포토 어시스트' 체험은 안대를 쓰고 진행한다. 체험자는 안대를 쓴 채로 상자에 담겨 있는 눈‧코‧눈썹‧입술 등의 파츠를 얼굴 그림에 놓고 완성하면 된다. 안대를 쓰고 진행하기 때문에 사진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이후 카메라로 셀카를 찍고, 확인한 후에 그림에 들어가 누끼 따듯이 동그랗게 그려 주면 원래의 셀카와 자신이 만든 재미있는 얼굴이 합성이 된다. 사진의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사진 보정을 하다 크롭을 할 때 잘리는 부분 등은 AI가 복원을 해 준다.
 

화이팅, 락 붐은 언젠가는 온다 / 김서진 기자
단 두 글자지만 진심이 보이는 메모 /김서진 기자
인상적이었던 소원 메모 /김서진 기자

지하 1층에는 체험 후 직접 소원을 써서 벽에 걸어둘 수 있다. 각기 다양한 소원들이 있으니 자신의 소원을 걸면서 구경해 보자. 생각보다 재미있고, 기발하며, 잔잔한 소원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1층은 ▲’노트 어시스트’와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이트(Gate)’ ▲숨겨져 있는 스마트태그를 찾으며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을 체험할 수 있는 ‘파크(Park)’ ▲물건을 구매하는 상황을 통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마켓(Market)’으로 꾸려졌으며, 2월 8일까지 운영된다.
 

뉴스 기사를 요약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 기능 / 김서진 기자

사람들은 대개 핸드폰을 이용해 뉴스 기사들을 본다. 그러나 가끔 다 읽어 보기에는 번거로울 때가 있다. 갤럭시 S24시리즈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복잡한 문서를 AI가 간단하게 요약을 해 주는 기능이다. AI가 기사 곳곳의 핵심적인 문장들만 요약해 주는 편리한 기능으로, 기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고객이 갖고 있는 PDF파일, 에세이, 논문 등도 요약이 가능하다. 또 요약본에는 번역 기능도 있어 다른 나라 언어들로도 번역해 볼 수 있다. 
 

꽃에 '서클투서치' 기능을 적용하면 /김서진 기자
구글에서 비슷한 꽃들을 찾을 수 있다 /김서진 기자

갤럭시S24의 기능 중 하나인 '서클투서치'는 사용자가 화면의 특정 부분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AI가 관련 정보를 검색해 알려주는 기능을 말한다. 이미지 검색을 할 때 으레 사진을 찍고 캡쳐해 불러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서클투서치'는 꽃을 검색한다면 화면의 홈버튼을 누르고 해당 영역을 동그라미로 그려 주면, 구글에 바로 서치가 되어 관련 이미지들을 불러온다. 캡쳐가 안 되는 OTT에서도 이 기능을 적용하면 예를 들어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가 입은 의상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멕시코 컨셉의 상점 /김서진 기자

MERCADO(상점)에서는 '실시간 통역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멕시코 상점 주인이 말하는 스페인어를 갤럭시 S24시리즈의 '실시간 통역AI' 기능을 사용해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얼마입니까?', '물 있나요?' '카드결제 가능한가요?' 등 다양한 질문도 이 기능을 사용해 스페인어로 쉬이 번역 가능하다. 
 

실시간 통역 AI' 기능 /김서진 기자
놓인 물건들을 가져가 실시간 통역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김서진 기자

직원이 스페인어로 말을 하면 AI가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을 해 보여 준다. 진열대에 놓여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관련 질문들을 하면 스페인어를 몰라도 '실시간 통역 AI' 기능으로 마치 진짜 상점에 온 것처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 /김서진 기자
스마트태그2 기능 /김서진 기자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은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과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한정판이다. 고객은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태그2를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앱과 연동해 쉽고 간편하게 반려견의 실시간 위치와 산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 가전을 연결해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태그2는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반려동물을 찾으면 핸드폰에서 신호를 잡고 소리를 낸다.
 

강아지 인형을 찾아보자 /김서진 기자
DBTI 검사 /김서진 기자

팝업스토어 안 곳곳에 숨어 있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찾으면 포동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성격을 MBTI로 알아본다면 나의 반려동물은 DBTI로 검사를 해 보자. 반려동물의 성격 검사를 끝내면 선물로 똥봉투를 증정한다.
 

체험을 완료할 때마다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준다 /김서진 기자

런던 브릭레인 거리로 구현된 일상의 틈 강남점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체험을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 포토존 위치와 촬영 관련 안내를 영어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AI번역∙통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공항 콘셉트의 삼성 강남은 오는 2월 3일까지 세계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의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의 틈 강남점과 삼성 강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틈 4층에 입점한 카페 브랜드 '배드해빗(Bad Habbit)’에서 이용 가능한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받은 알로에 입체나무 키트 /김서진 기자

전시 공간이 모두 강남역 인근인 점을 고려해 연계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공간에서는 첫 방문지임을 알리는 고객에게 여권을 제공하며, 많은 공간을 방문하며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는 고객에게 캐리어 모양 파우치를 증정한다. 틈에서도 별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 3개 이상 획득한 고객에게 여행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전경 /김서진 기자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틈을 개관한 이후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Z 폴더2, 플립2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개관한 이후에는 갤럭시 Z 폴더5, 플립5 팝업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 체험을 진행한 한 30대 여성은 "강남 삼성점에 갔다가 배드해빗 쿠폰을 받아 방문했다. 3가지 콘셉트의 나라로 서로 연계해 강남을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너무 흥미롭고 특이했다"며, "지하 1층이 분위기도 좋고 정말 실제 있을 법한 일본의 풍경 느낌이라서 사진 찍기도 좋았고 쉽게 실제 상황을 대입해 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서 기능 설명을 해 주는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틈에서만 진행했던 갤럭시 스마트폰 팝업을 삼성 강남과 일상의 틈으로 확장, 차별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LG유플러스만의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가입을 실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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