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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예술위 기관장, 신년하례회서 정책 방향 이야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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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예술위 기관장, 신년하례회서 정책 방향 이야기 나눠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4.01.1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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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전은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난 18일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역대 기관장들을 초청해 신년하례회를 진행하며,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정책 방향과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역대 기관장들. (왼쪽부터) 박종관 전 위원장(7대), 박명진 전 위원장(5대), 오광수 전 위원장(3대), 현기영 전 원장, 정병국 現 위원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역대 기관장들. (왼쪽부터) 박종관 전 위원장(7대), 박명진 전 위원장(5대), 오광수 전 위원장(3대), 현기영 전 원장, 정병국 現 위원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이번 하례회 겸 간담회는 정병국 위원장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현기영(2003년 2월~2005년 8월) ▲오광수(2009년 2월~2012년 2월) ▲박명진(2015년 6월~2017년 6월) ▲박종관(2018년 11월~2023년 1월) 등 전임 기관장들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역대 기관장들은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도전과 열정의 여정을 회고했다.

또한, 정부와 문화예술계가 서로 협력해 이룩한 성과인 예술위원회가 당초 설립 취지를 잃지 않고, 문화예술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존재하고 발전하기까지 밑바탕에는 지난 원장님, 위원장님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다”며 “선배 위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참석하신 역대 기관장님들의 고견을 참고해서 앞으로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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