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공연기획사 ㈜씬메이커의 대표작 어린이교육뮤지컬 ‘무지개랜드’가 2023년도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로의 출장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교육뮤지컬 ‘무지개랜드’ 작품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공연으로 노래와 춤이 함께 진행되는 어린이뮤지컬 작품이다.
일반적인 학교 출장공연의 경우, 단순한 그림이 그려진 배경막을 무대에 걸거나 간단한 소품들을 무대에 위치시키지만 ‘무지개랜드’ 작품은 대극장 기획공연에 설치되는 무대 세트 중 1층 세트를 그대로 사용해 더욱 완벽하고 입체적인 무대를 구현하여 뮤지컬 관람의 시각적인 차별점을 선사했다.
어린이뮤지컬 ‘무지개랜드’ 제작팀인 공연기획사 씬메이커는 ‘교육공연’ 콘셉트를 명확하고 탄탄히 구축해 춘천 토이 페스티벌, 울산 환경캠페인 축제 등 다양한 야외공연 진행은 물론,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 및 군청, 기업 임직원 행사 및 전국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2023년도에만 50건 이상의 공연을 모두 소화했다.
어린이뮤지컬 ‘무지개랜드’는 찾아가는 출장공연 외에도 지난 2023년 안산지역아동센터 5곳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후원했으며 안산문화재단 달맞이 극장에서의 기획공연과 강원도 대극장 투어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기획사 씬메이커 관계자는 “아이들의 문화생활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른 교육 작품의 수준을 조절해야 하며 무대 퀄리티도 높여야 한다. 일회성에 그치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영구적인 교육 공연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작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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