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김제민 객원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담은 『탄소와 에너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지구온난화가 단순한 가설이 아닌 실체적 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중립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자 천연가스 확보에 비상과 함께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당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 보니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과 충돌하고 있는 현실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전환이 강조되면서 탄소중립, 탈화석에너지, 탈석유, 전기시대, 수소시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표현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탄소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서 엄청난 도전이라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탄소중립과 에너지에 관한 객관적인 사실을 우선 알아야 한다.

『탄소와 에너지』는 에너지 전문가 양수영 박사가 최신 정보와 통계 자료를 심층 분석하여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양수영 박사는 지난 수십 년간 연구계, 업계, 학계를 두루 경험한 에너지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석유와 천연가스,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수급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해왔다. 그는 국제에너지기구, 석유수출국기구, 가스수출국포럼 등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최신 정보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의 화두가 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전하면서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일반 독자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현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인 용어를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부터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정책 입안자, 기업인, 직장인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 어떤지를 살펴보면서 그 해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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